강력한 음성 기능 탑재한 내비게이션 ‘맵피 AP1’ 출시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업체 AP시스템(대표 정기로)은 전자지도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맵피'의 두번째 내비게이션 단말기 '맵피 AP1 Voic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맵피 AP1 Voice'는 터치 스크린 방식의 7인치(17.8cm) 내비게이션으로 운전 중 내비게이션 조작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강력한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운전자가 '내비야'라는 명령어를 외치고 '내비게이션 시작', '우리집 검색' '소리 크게' 'DMB 종료' 등을 음성으로 지시하면 단말기가 작동한다.

음성 인식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버튼을 눌러야 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목소리만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운전 중에도 조작이 용이하며, 특히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에 강하도록 설계돼 기존의 음성 인식 내비게이션처럼 창문을 닫고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화자 적응 기능'을 최초로 구현해 사용자의 억양이나 사투리, 발성 습관 등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음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에 녹음된 사용자의 목소리 특성에 맞춰 명령어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내비게이션 기능을 더욱 정확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맵피 AP1 Voice'는 800X480의 고해상도를 지원해 가독성을 한층 높혔으며, 고급스러운 블랙 색상의 프레임에 가벼운 터치로 반응하는 버튼을 탑재해 깔끔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900Mhz의 듀얼코어 CPU로 프로그램 구동 시간과 경로 탐색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였으며, 64개 위성채널에서 GPS신호를 수신하는 SiRF V6 칩셋을 탑재하고 KBS 모젠 TPEG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정확한 길 안내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맵피 내비게이션은 전국 맵피 매장 및 백화점, 할인점, 양판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음성인식과 TPEG 기능이 포함된 4G 패키지가 399,000원, 8GB 패키지가 44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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