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온라인, ‘게임하마’로 웹게임 시장 본격 진출
타이잼 바둑으로 게임업계에 인지도를 쌓은 동양온라인이 최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웹게임 시장 공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동양온라인은 11일 서울 광화문 어딕션플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웹게임 포털 '게임하마'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게임하마'는 게임과 '함께 한다'는 뜻의 그리스어 '하마'를 조합한 신조어로 '게임을 함께 하는 웹게임 포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로고는 동물 '하마'를 형상화했다.
웹게임 포털 '게임하마'는 현재 서비스를 진행 중인 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 '삼국지W'와 '양검삼국', 그리고 국산 웹 RPG 게임 '아포칼립스' 등의 게임을 비롯해 10여종의 웹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재 서비스 중인 3종의 게임 외에 SF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아스트로네스트2', 바다에서 해양전투를 즐기는 MMORPG 형태의 웹게임 '해적', RPG 스타일의 전투 게임 '메탈사가' 고대 한왕조 말기를 배경으로 한 전략 게임 '빅보스', 갱스터 RPG '비열한 거리',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는 시뮬레이션 게임 '양마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퍼즐 RPG 게임 '퍼즐 퀘스트' 등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웹게임들은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에 편중화되어 있는 국내 웹게임 시장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SF, 해양, 갱스터 등 소재를 다양화했으며, 장르 역시 RPG, 육성 시뮬레이션 등 매우 다양화 했다.
또한, 부족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세계 15개국, 135만 사용자를 확보한 비열한 거리(원제 STREET MOBSTER) 뿐만 아니라 PS2, NDS, PSP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양마을, 역시 많은 플랫폼으로 인지도를 쌓은 퍼즐RPG '퍼즐퀘스트' 등 세계적으로 게임성이 검증된 게임을 다수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동양온라인은 게임하마를 통한 웹게임 서비스와 함께 국내 게임개발사와 공동으로 올 하반기 중 '페이스북', 일본과 중국에서 각각 인기를 끌고 있는 SNS인 '믹시'와 '큐큐' 등에서 친구들과 사귀며 즐길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개발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동양온라인의 심호규 게임사업본부장은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면서도 재미있는 양질의 웹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게임하마를 국내 최대의 웹게임 메카로 발전시키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웹게임 시장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 제일 큰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