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하이브', 게임빌&컴투스 글로벌 확장의 핵심!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하이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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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합병 이전부터 줄곳 해외시장을 겨냥했던 게임빌-컴투스의 글로벌화 연합 작전이 긍정적인 결실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하이브(HIVE)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면서 두 업체의 주가가 최근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두 회사의 운영 주체인 게임빌의 경우, 지난해 10월 초 합병 이후 38,150원까지 곤두박질 쳤던 주가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 이어지며 지난 7월 8일 기준 104.900원을 찍어 174.9%의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 역시 18,150원에서 96,600원으로 급등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을 이끈 요인으로는 올해 4월 컴투스에서 출시한 신작 RPG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앞서 출시한 ‘낚시의 신’이 국내외에서 흥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머너즈 워’는 국내 구글마켓 매출 순위기준 13위, ‘낚시의 신’은 40위를 기록하고 있다.

컴투스의 한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와 ‘낚시의 신’은 국내 매출보다 해외에서의 매출이 월등히 높다. 실제 ‘서머너즈 워’는 홍콩, 싱가폴,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대부분의 지역 구글마켓에서 매출순위 10권 안에 안착했으며 일본, 중국, 유럽, 중남미 지역에서도 30위권을 기록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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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게임빌 컴투스의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하이브를 통한 신작 라인업의 글로벌 동시 런칭까지 가능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으로 단숨에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이브의 첫 론칭 타이틀로 액션 RPG ‘크리티카 : 혼돈의 서막’이 준비 중이며 ‘타이탄 워리어’ 등 기대작도 대기 중이다.

모바일 게임의 미래는 글로벌 서비스에 있다는 사업방향에 따라 전진하고 있는 게임빌-컴투스, 게임빌 라이브, 서클과 컴투스 허브를 통해 축적된 국내외 서비스 노하우와 글로벌 유저풀을 하나로 모은 하이브가 자사 신작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히트작으로 가는 발판이 되어주고 동시에 글로벌 퍼블리셔로 입지를 다져주는 신의 한 수가 될지 지켜봐야 하겠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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