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IPO 수요예측 기록경신에 넷마블, 액토즈 함박 웃음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의 수요예측이 국내 IPO 최대기록울 경신한 가운데 카카오게임즈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넷마블과 액토즈소프트 등의 주가가 덩달이 뛰어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6일(수)부터 이틀간 진행한 국내 및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구내 IPO 사상 최고의 경쟁률인 약 1,479대 1을 기록했다고 금일(31일) 밝혔다. 수요 예측에 참여한 기관은 국내외 총 1,745곳으로, 국내 공모 기업 중 최다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24,000원으로 결정됐다. 카카오게임즈는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9월 1일(화)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의 공모주 청약을 거쳐 9월 10일(목)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의 뜨거운 열기에 카카오게임즈의 지분을 가진 국내 주요 상장사도 주가가 뛰었다.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5.63%를 보유한 넷마블은 전일대비상승 14,000원(+9.18%) 상승한 166,500원, 1.13%를 보유한 액토즈소프트는 전일대비상승 4,050원(+25.31%) 상승한 20,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역시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1.13% 가진 스마일게이트의 관계사 선데이토즈도 전일대비 1,450원(+5.72%)상승한 26,800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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