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와 배틀로얄까지"워게이밍, 월탱 & 워쉽에 특별 업데이트 진행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월드오브탱크(이하 월탱)과 월드오브워쉽(이하 워쉽)에 독특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공동 진행한다.

먼저 월탱의 경우 배틀 로얄: 스테이지2가 진행된다. 배틀 로얄 모드는 지난 해 최초로 선보인 신규 모드로 월드 오브 탱크의 최고 인기 모드 중 하나다.

월탱 배틀로얄 모드
월탱 배틀로얄 모드

전투에서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지도에 주기적으로 생성되는 전리품을 수집하고 일시적으로 차량의 성능을 강화하거나 내구도를 회복하는 소모품, 공습 지원을 요청해 적 전차를 포격하는 전술 기능 기존 플레이와 다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구역이 축소되어 일정 시간 이상 머물면 전차가 파괴되는 폐쇄 구역을 피해 이동해야 한다. 전투가 끝날 때에는 단 한 명의 전차장 또는 단 하나의 소대만 살아남아 승리한다.

지난 8월 스테이지1에 이어 올 해 두번째로 선보이는 배틀 로얄: 스테이지2는 금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고 10월과 11월에도 새로운 스테이지가 진행되며 스테이지별로 고유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레벨 15 달성 시 '울르의 검 2D' 스타일을 획득할 수 있다.

올 해 새롭게 개선된 배틀 로얄 모드에는 신규 전차 2대가 추가되어 총 5대의 전차로 참가할 수 있고 각각 생존자, 사냥꾼, 정찰병 등으로 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배틀 로얄 모드 전용 지도인 드림랜드 외에 신규 지도 아자기르 4.04가 추가된다.

월드 오브 워쉽 트랜스포머 키 아트
월드 오브 워쉽 트랜스포머 키 아트

월드오브워쉽에는 트랜스포머와 만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된다. 워게이밍은 해즈브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트랜스포머(Transformers)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출시했다.

워쉽의 트랜스포머 테마 콘텐츠는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일부 보상은 프로모션에 참여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게이머는 오는 10월 5일까지 트랜스포머 도전 임무를 완료해 트랜스포머 일반 위장과 패치, 사이버트론 보급화물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임무는 무기고에서 사이버 토큰으로 해제할 수 있고 토큰은 27일까지 일일 보급을 통해 매일 2개씩 최대 10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콘텐츠는 오토봇 소속인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 디셉티콘 소속의 메가트론, 럼블을 토대로 제작된 특별 군함 위장과 특별 음성 대사 함장이다. 각 캐릭터를 토대로 제작된 ‘자유의 투사’, ‘골드버그’, ‘망각의 사자’, ‘충돌과 파괴’ 등 각 진영 별 두 개의 영구 위장이 새롭게 선보인다.

해즈브로의 마크 블레쳐(Mark Blecher) 기업 전략 및 비즈니스 업무 담당 수석 부사장(SVP Corporate Strategy and Business Affairs)은 “이번 협업으로 트랜스포머 캐릭터들을 월드 오브 워쉽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월드 오브 워쉽팀은 팬들에게 독특한 해상 전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트랜스포머 캐릭터를 게임 속에 완벽하게 구현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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