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문제 해결한 터닝메카드, 해외 진출 본격화

애니메이션과 완구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초이락컨텐츠컴퍼니의 대표 완구 터닝메카드가 수년간 고생했던 저작권 문제를 완전히 털어내고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신년을 맞아 터닝메카드의 글로벌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금일(19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패키지는 브라보키즈TV를 비롯한 다수의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에서 ‘터닝메카드’의 재방영을 시작함과 동시에, 시즌1의 터닝카 및 슬로프 등 인기완구들로 발매될 예정이다. 자동차와 카드가 맞닿는 순간 로봇으로 순간 변신하는 ‘터닝메카드’ 시리즈의 시니그처 완구인 에반을 비롯해 타나토스, 슈마, 알타, 피닉스, 테로, 미리내 등 터닝카 7종과 스타터 2종 등 인기 제품이 이달 말부터 출시된다.

특히, ‘터닝메카드’ 글로벌 패키지는 기존과 달리 전면부에 국제특허 등록을 표시했다. 이는 초이락컨텐츠컴퍼니의 라이선스를 받은 미국 마텔의 유통망을 통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시장에 진입한 ‘메카드’ 완구가 자사의 ‘바쿠간’ 특허들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해온 캐나다 글로벌 완구업체 스핀마스터의 방해를 뿌리치게 되었음을 소비자에게 입증하는 셈이다. 또한 글로벌 패키지는 국내외 소비자를 배려해 패키지 내 영어 설명을 삽입했다.

‘터닝메카드’ 제작사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2014년 ‘터닝메카드’를 첫 출시해 큰 사랑을 받은 후 7년 만에 글로벌 패키지를 선보이게 되어 뜻 깊다. ‘터닝메카드’를 사랑해준 세대, ‘터닝메카드’의 새로운 팬이 된 어린이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제 ‘터닝메카드’가 해외로 진출하는데 제약도 사라졌다. 올해는 보다 많은 전 세계 어린이들과 만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터닝메카드
터닝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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