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김태영 대표 2022년 블록체인 트렌드 올라탄다

웹젠 김태영 대표가 다가오는 2022년 신작 개발과 투자, 새로운 먹거리 연구 개발, 블록체인 등 최신 트렌드에 올라타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김태영 대표는 금일(30일) 2021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2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김 대표는 "2022년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새해, 회사는 상반기 신작 게임을 출시하면서 신작 개발과 투자,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연구개발을 늘려 갈 것이다. 어느 해보다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다"라고 내년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게임 산업은 항상 트렌드의 정점에 있고, 조금만 방심하면 일단 고객으로부터 외면당하기에 십상이다. (웹젠도)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게임에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사업에 일부 참여할 계획이다. 이 트렌드가 더 세질지, 금방 잠잠해질지 예단할 순 없으나, 게임 산업의 한 형태로 이미 그 흐름은 시작됐고 우리 회사는 이제 막 이에 올라타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등장할 새로운 기술과 사업적인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자기 분야는 물론, 게임 및 관련 산업에 대한 폭넓은 식견도 함께 갖춘 전문가로 회사와 더불어 성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이며, 코로나19로 1년 내내 전사 재택근무라는 상황에서 회사를 지켜 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웹젠은 자사를 대표하는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 '뮤오리진3'의 사내 테스트를 최근 완료했으며, 내년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1월 중사전예약에 돌입한다.

또한, 29일에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랫폼과 사업 협력 MOU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젠 CI
웹젠 CI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