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LEGACY: 위대한 유산' 업데이트 예고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자사의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리니지M'의 업데이트인 'LEGACY: 위대한 유산'의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16일) 공개했다.

'LEGACY: 위대한 유산'은 오는 3월 23일에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정보를 순차 공개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리니지M' 최초로 두 개의 클래스(Class, 직업)를 리부트(Reboot)하게 되며, 대표 전투 클래스인 '기사'와 '다크엘프'의 성능을 상향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 'LEGACY: 위대한 유산' 업데이트 예고
엔씨소프트 '리니지M', 'LEGACY: 위대한 유산' 업데이트 예고

먼저 기사 클래스는 스턴, 반격, 방어 효과를 높여 전장의 선봉장 컨셉을 강화한다. 이용자들은 ▲스턴을 차징해 단계에 따라 스킬 효과를 높이는 '차징 스턴' 등의 신규 스킬과 ▲반격 매커니즘이 개선되고 크리티컬 카운터를 추가로 발동하는 '카운터 배리어' ▲사용 시 스턴을 해제하는 '클리어(베테랑)', ▲공포를 해제하는 '클리어(마스터)' 등 개선된 기존 스킬도 활용 가능하다.

또 다크엘프 클래스 이용자는 암살자 컨셉을 강화하고 사냥 효율을 높인 신규 스킬 3종을 구사할 수 있다. 신규 스킬은 ▲반투명 은신 효과를 부여하고 선공 몬스터에게 인식되지 않는 '쉐도우 하이딩' ▲적 후방으로 이동하며 확률적으로 귀환 불가한 홀드 효과를 부여하는 '쉐도우 대시(데스티니)' ▲지속 대미지를 감소시키고 주변 몬스터에게 광역 중독 효과를 부여하는 '베놈 마스터리(데스티니)' 등이 있다.

이외에도 엔씨(NC)는 '리니지M'에 ▲자유로운 거래 시장 구축을 위한 '1대1 개인 거래 시스템' ▲끊김 없는 플레이를 위한 '퍼플ON 스트리밍' 기능 등 신규 콘텐츠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엔씨(NC)의 한 관계자는 "대규모 업데이트에 많은 성원 부탁들니다."라며 "오는 21일 오후 8시, 업데이트를 기념한 생방송 '인사이드M 시즌1'을 진행하며, 방송에서 '리니지M' 개발진이 직접 등장해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며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용자들은 22일까지 'LEGACY: 위대한 유산'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위대한 보상 상자'와 '위대한 지원 상자' 중 1종을 기존 서버와 그림리퍼 서버에서 각각 선택해 받는다. 30일까지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구매하는 '[시즌패스] 위대한 유산'을 통해 'TJ 쿠폰' 3종도 획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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