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넥슨게임즈의 주가.. "신작 기대감 고조"

넥슨게임즈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오늘(19일) 전일 대비 5.8% 상승한 19,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발 금리 인상 계획 발표 등으로 게임주의 하락세가 극명한 게임 시장과 비교되는 상승세다.

넥슨게임즈 주가
넥슨게임즈 주가

이번 넥슨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신규 게임의 기대감과 기존 게임의 건실한 성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지난 18일 막을 내린 '2022 도쿄게임쇼'에서 자사의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온라인 출품한 것을 비롯해 지난 8월 진행된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도 신규 영상을 공개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퍼스트디센던트
퍼스트디센던트

특히,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5 기반 하이퀄리티 비주얼을 바탕으로 제작된 액션성에 주목한 해외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게임스컴 공개 당시 IGN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55만 조회수와 1.4만 '좋아요' 수를 기록했고, 여러 외신에서도 차기 글로벌 기대작으로 소개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더욱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히트2
히트2

히트2의 인기 상승세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지난 8월 25일 출시된 '히트2'는 넥슨게임즈 출범 첫 작품이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출시 일주일 만에 리니지 IP를 꺾고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게임 시장의 새로운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매출 2위를 기록 중인 '히트2'는 모든 서버가 혼선을 기록할 만큼 여전한 인기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서브컬처 게임 '블루아카이브' 역시 지난 9월 초 일본 시장 앱스토어(iOS) 매출 7위를 다시 기록한 것은 물론, '서든어택'의 매출 역시 견고해 기존 서비스 게임이 꾸준히 호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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