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안 됐네?” 소니, ‘호라이즌 헌터스 개더링’ PS5·PC 베타 테스트 실시

신승원 sw@gamedonga.co.kr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게릴라 게임즈가 개발 중인 멀티플레이 신작 ‘호라이즌 헌터스 개더링’의 신규 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게릴라 게임즈는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PS5와 PC 이용자를 대상으로 두 번째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플레이스테이션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접수된다.

이번 테스트는 올해 초 진행된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 이후 진행되는 후속 테스트다. 당시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과 정보에 대해 이용자 반응이 엇갈리며 일각에서는 프로젝트 중단 가능성까지 거론됐지만, 개발사는 테스트 확대와 콘텐츠 추가를 통해 개발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게임 디렉터 아르얀 박은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핵심 경험에 집중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 초기 플레이 테스트를 소규모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테스트 역시 많은 의견을 수집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베타에서는 기존 캐릭터 렘, 선, 액슬의 밸런스 및 플레이 경험 개선이 적용된다. 여기에 신규 헌터 ‘엔사’와 ‘섀도우’도 추가된다.

콘텐츠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다. 메인 모드에 새로운 난이도 단계가 추가되고, 스토리 중심의 플레이 가능한 에피소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NPC 헌터와 함께 플레이 가능한 싱글 플레이 요소도 체험할 수 있다. 기존 멀티플레이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스토리와 PvE 요소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다만 시장 반응은 아직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해외 매체 푸시 스퀘어가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약 43%가 “이미 관심을 접었다”고 답했고, 22%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해당 설문에는 약 5천 명 가까운 이용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기존 ‘호라이즌’ 시리즈 특유의 싱글 플레이 감성과 다르게 멀티플레이 중심 구조가 강조된 점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테스트 단계에서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수정하고 스토리 콘텐츠를 강화하는 만큼, 정식 출시 전 평가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호라이즌 헌터스 개더링
호라이즌 헌터스 개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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