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다 집이 먼저, '포르자 호라이즌 6' 초보자를 위한 게임 팁

지난 5월 19일 엑스박스 진영을 대표하는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시리즈 최신작인 '포르자 호라이즌 6'가 정식 발매돼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 속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작품은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레이싱 장르 게임으로, 거대한 맵에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 들어차 있다.

특히 게임은 출시 시점 기준 550대 이상의 차량을 수집하고 꾸밀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차량 라인업을 자랑한다. 게임을 이제 막 시작한 이용자라면 당장 마음에 드는 차를 구매하고 싶은 마음에 들떠 있겠지만, 다른 요소를 더 고려해 플레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 '포르자 호라이즌 6'를 즐기고 있는 초보 이용자들을 위한 팁을 준비했다.

포르자 호라이즌 6 주택
포르자 호라이즌 6 주택

차보다는 부동산이 먼저, 일단 집을 사자

포르자 호라이즌 6에서는 게임 속 일본 내 곳곳에 집을 마련할 수 있다. 물론 공짜는 아니고 각종 레이스를 반복하며 모은 크레딧(CR, 게임 내 재화)을 필요로 한다. 주택 구매 시 해당 장소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보너스 혜택이 주어진다.

맵을 기준으로 우측 상단에 자리한 하쿠산 산장은 크레딧을 더 빠르게 모으기 위해 필수 중 하나로 꼽히는 주택이다. 해당 주택 구매 시 추가 차고 슬롯은 물론 호라이즌 라이프 이벤트에서 획득하는 크레딧이 10% 증가한다.

가격은 63만5,000 CR으로 게임 초반에 바로 구입하기는 쉽지 않다. 블루 밴드 구간에 등장하기도 하고 말이다. 만만치 않지만 효과가 좋다. 자신의 진행 상황에 맞춰 효율적인 주택을 골라야 한다.

만약 VIP 멤버십을 구매한 이용자라면 도쿄에 자리한 집을 하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매일 무료 휠스핀을 받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 차량과 CR 수급에 이점을 갖게 된다. VIP 멤버십 이용자라면 꼭 챙겨야 할 필요가 있다.

튜닝
튜닝

차는 이벤트에 맞춰서, 그리고 튜닝해서 타자

'포르자 호라이즌 6'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이용자라면 차량 구매를 위한 마음을 조금 다스려야 할 필요가 있다. 사실 게임을 즐겨보면 알겠지만, 다양하게 마련된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많은 차량이 필요하지 않다.

차량 구매 기준은 가장 빠른 차나 좋은 차가 아니라 이벤트별 역할로 잡는 편이 좋다. 로드 레이스용 A급이나 S1급 AWD 스포츠카, 스트리트 레이스용 가속 및 코너링형 차량, 더트 랠리용 AWD 차량, 크로스 컨트리용 SUV나 트럭, 드리프트용 후륜 고마력 차량, PR 스턴트용 고속 차량을 각각 1대 정도씩 마련하면 대부분의 초반 이벤트에 대응할 수 있다. 처음부터 슈퍼카를 여러 대 사는 것보다 C, B, A, S1 클래스에 주력 차량을 하나씩 만드는 것이 CR 낭비를 줄이는 방법이다.

그리고 레이스 조건에 맞는 차량이 없다고 해서 곧바로 새 차를 살 필요도 없다. 낮은 클래스 차량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반대로 높은 클래스 차량을 다운그레이드해 제한 조건에 맞추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다.

많은 비용이 드는 새 차를 사는 것보다 이미 소유한 차량의 타이어, 브레이크, 서스펜션, 변속기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편이 더 나은 성적을 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튜닝은 쉽지 않은 영역으로, 초보자라면 자신이 즐길 레이스에 맞춰 고수들이 튜닝해둔 세팅값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다른 이용자가 만들어둔 것도 손쉽게 받아 적용해 즐길 수 있다.

애프터마켓 차량
애프터마켓 차량

직접 업그레이드할 때는 로드와 스트리트 차량은 타이어, 브레이크, 서스펜션, 경량화, 변속기, 출력 순으로 접근하고, 더트나 랠리 차량은 AWD, 랠리 타이어, 랠리 서스펜션, 경량화, 가속 중심 기어비 순으로 손보는 것이 안정적이다.

아울러 '포르자 호라이즌 6'는 길거리에 주차된 형식으로 등장하는 애프터마켓 차량도 준비됐다. 애프터마켓 차량은 일반 구매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간혹 튜닝까지 되어 등장하고, 포르자 에디션 차량까지도 만날 수 있다. 일반 샵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상당히 유리하니 마음에 드는 차량이 애프터마켓에 나와 있다면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숨겨진 차량을 찾는 법

'포르자 호라이즌 6'에는 그간 시리즈처럼 헛간에 숨겨진 보물 차량들이 등장한다. 게임에서는 정확한 위치가 아닌 특정 지역을 알려주기 때문에 이용자가 해당 지역으로 이동해 헛간을 찾아 숨어 있는 자동차를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다만 헛간이 숲에 숨어 있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 탐색이 쉽지는 않다.

숨겨진 차량
숨겨진 차량

이때 게임 내에 마련된 드론 모드를 활용하면 직접 차량으로 산길을 달리면서 헛간을 찾는 것보다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포르자 호라이즌'이 레이싱 게임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대부분의 헛간은 차량으로 갈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미니맵에 보이지 않지만 산속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면 헛간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수집품 지도를 추가로 구매하면 상당히 편리하니 개인의 선택이다. 그리고 수집품 지도를 구매하지 않아도 특정 지역의 탐색률을 100%로 만들면 보너스 보드나 마스코트 등 찾지 못한 모든 수집품의 위치가 맵에 표시된다.

아울러 게임에는 '디스커버 재팬'을 통해 각종 즐길 거리를 마련해 뒀는데 차량 사진 촬영 미션도 있다. 레이스 시작 직후 포토 모드에 진입해 사진을 촬영하면 그리드에 자리한 차량을 한 번에 찍을 수 있어 많은 차량의 사진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 차량 한 대 한 대를 일일이 찍는 것보다 수집을 위한 작업량이 대폭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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