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까지 발표했는데” 엑스박스 구조조정 여파, ‘닌자 시어리’ 존폐 기로

신승원 sw@gamedonga.co.kr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Xbox 사업부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한 가운데, 산하 게임 개발 스튜디오들 역시 폐쇄 또는 매각 위기에 놓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7월 Xbox 사업부를 대상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정은 지난 2월 Xbox 게임 사업부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아샤 샤르마 체제에서 진행되는 첫 대규모 인력 재편으로 알려졌다.

더 버지 등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닌자 시어리 직원들은 최근 스튜디오 폐쇄 가능성에 대한 통보를 받았다. 현재 경영진은 스튜디오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외부 인수자를 찾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닌자 시어리는 ‘헬블레이드’ 시리즈로 잘 알려진 개발사다. 특히 개발사는 최근 Xbox 쇼케이스를 통해 2027년 출시 예정인 신작 ‘세누아’를 공개한 바 있어 폐쇄설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더블 파인과 컴펄션 게임즈 역시 구조조정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더블 파인 경영진은 스튜디오 폐쇄를 피하기 위해 Xbox로부터 회사를 다시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블 파인은 팀 셰이퍼가 설립한 스튜디오로, ‘사이코너츠’ 시리즈와 ‘브루탈 레전드’, ‘더 케이브’ 등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컴펄션 게임즈 역시 존속 여부를 두고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이 스튜디오는 ‘컨트라스트’, ‘위 해피 퓨’, 그리고 올해 출시된 ‘사우스 오브 미드나잇’ 등을 개발했다.

닌자 시어리
닌자 시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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