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이트 콘텐츠까지 등장!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 체험기
지난 6월 3일 사이게임즈가 일본 시부야에 자리한 본사 사옥에서 콘솔용 액션 RPG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초대형 확장팩 '엔드리스 라그나로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서는 이번 확장팩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체험 시간도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한국어 버전을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며, 이번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가 지닌 다양한 신규 요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어센드 체인부터 마스터 레벨, 신규 캐릭터, 소환, 로그라이트 형태의 콘텐츠 '극돈공소'까지 여러 변화 포인트를 살펴봤다.

게임을 시작하니 그랑 일행과 송, 시에테의 승급 관련 대화가 이어진 뒤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됨을 알리는 짤막한 영상이 등장했다. 이후 익숙한 게임 화면이 펼쳐졌고, 이제부터 신규 난이도인 카오스(CHAOS), 카오스+, 카오스++를 즐길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별도의 세팅을 거치지 않고 첫 번째 퀘스트에 들어가 보니, 카오스 난도에서는 보스가 특수기로 엑스트라 버스트를 시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스 주변이 보라색으로 빛나면 강력한 기술을 사용한다. 회피로 대응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소환 기능을 활용해 맞설 수도 있었다.

소환 게이지가 가득 차면 별도로 세팅된 성정수를 소환해 사용할 수 있었다. 사용하는 소환석에 따라 소비량은 달라진다. 후라칸을 소환하니 직접 후라칸을 조작할 수 있었고, 거대한 보스 캐릭터로 강력한 보스에 맞서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마치 '파이널판타지 16'에서 거대한 소환수끼리 대결을 펼치는 듯한 느낌도 받았다. 당연히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환수는 사라진다.

소환은 소환석을 장착해 진행할 수 있으며, 성정수마다 소환 코스트가 다르다. 특히 소환석 하나를 사용해 소환할 때마다 남은 소환석들의 소환 코스트가 1씩 줄어든다. 처음부터 강력한 3코스트 소환을 진행할 수도 있고, 1코스트 소환석을 사용한 뒤 코스트가 줄어든 소환석을 이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소환석을 어떤 순서로 사용하는지도 전략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어센드 체인도 눈에 들어왔다. 링크 타임을 발동시키면 루리아가 어센드 체인을 준비한다. 4명의 오의를 연결하는 풀 체인 성공 시 자동으로 발동하며, 루리아가 바하무트를 소환하는 연출이 더해진다. 원작 팬이라면 반길 만한 요소로 보인다.

더불어 링크 카운터가 100%인 상황에서 전원이 링크 어택을 성공시키면 링크 타임이 발생한다. 링크 타임 중에는 적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공격력 상승 및 자동 HP 회복 등 유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후에는 팀 구성에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신규 캐릭터를 넣고 게임을 즐겨봤다. 신규 캐릭터는 총 6종으로, 기존에 적으로 등장했던 '가란차'와 '마기라흐리라', 완전한 신규 캐릭터 '베아트릭스'와 '유스테스', 그리고 스토리에 깊이 관여하는 신규 캐릭터 '프라우'와 '페디엘'이 있다.

개인적으로 '마기라흐리라'의 플레이가 궁금해 '마기라흐리라'를 비롯해 '가란차', '프라우' 등으로 파티를 꾸려 퀘스트를 진행했다. 적으로 만났던 '마기라흐리라'를 직접 조작하니 기분이 남달랐다. 여기에 '밀어내는 스모워 게'와의 전투는 일반 전투와 달리 적을 전장에서 떨어뜨려 물리치는 독특한 배틀 경험을 제공해 신선했다.
이번 '엔드리스 라그나로크'에서는 마스터 레벨도 등장했다. 마스터 레벨을 올릴 때마다 공격력, HP 등 특정 능력치가 더 강화되는 것은 물론, 어떤 마스터 스킬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더욱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를 만들어볼 수 있었다. 같은 캐릭터라고 해도 어떤 마스터 스킬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플레이 감각이 달라질 수 있으리라 본다.

체험의 하이라이트는 '극돈공소'였다. '극돈공소'는 일종의 로그라이트형 싱글 플레이 콘텐츠로, 스테이지에 등장한 몬스터를 모두 무찌르면 '경지의 힘'이라는 보너스를 선택해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하는 형태로 준비됐다. 속성 대미지 증가, 최대 HP 증가, 60초마다 체인 버스트 발동 등 다양한 보너스가 마련됐다.
일정 스테이지마다 보스와 전투하는 구간도 마련됐다. 보스 전투에서 승리하면 창공의 파편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고, '극돈공소' 완료 시에도 여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극돈공소'를 플레이하면 획득한 기프트로 트레저를 얻을 수 있어, 더 빠른 강화를 원하는 이용자라면 놓치지 않고 즐기는 것이 좋아 보였다.

극돈공소는 총 5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로그라이트 방식의 특성상 이용자들이 게임 클리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즐기기 적합해 보였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는 7월 18일 스팀, 닌텐도 스위치2, 플레이스테이션 5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18일 11시부터 각 스토어를 통해 체험판을 내려받아 즐길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한 번 직접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