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디스크 폐지 반대 청원, 33만 명 돌파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신작 물리 디스크 생산 중단 방침에 반대하는 이용자 청원이 33만 명을 넘어섰다.
캐나다 게임 소매점 PNP 게임즈가 시작한 Change.org 청원 ‘Don't Kill the Disc: Tell Sony to Keep Physical PlayStation Games(디스크를 없애지 말라: 소니에 플레이스테이션 패키지 게임 유지를 요구한다)’는 7월 21일 현재 33만3,944명의 서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청원은 소니가 2028년 1월부터 신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의 물리 디스크 생산을 중단한다는 계획을 밝힌 뒤 시작됐다. 특히 청원을 시작한 PNP 게임즈는 청원문을 통해 디지털 판매 자체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만 남는 구조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물리 디스크가 사라질 경우 이용자는 게임을 ‘소유’하기보다 플랫폼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접근권을 유지하는 방식에 가까워진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게임 보존과 소비자 권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청원 측은 디스크 생산 중단이 일자리 문제와도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실물 게임은 산업의 한 축을 지탱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소매업체, 유통업체, 제조업체, 창고 및 물류업체, 중고 시장, 수집가 및 보존 커뮤니티 등 수천 개의 일자리와 수많은 소규모 사업체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