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싸대기, 출생의 비밀? 스토리타코, K-드라마 클리셰 담은 FMV 신작 촬영 돌입
글로벌 스토리게임 개발사 스토리타코가 쇼박스와 함께 신작 FMV(Full Motion Video) 프로젝트 ‘K-막장드라마 세계관에서 살아남기(가제)’의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FMV ‘K-막장드라마 세계관에서 살아남기’는 부족할 것 없는 재벌 3세로 살아가던 주인공이 어느 날 자신이 비웃었던 K-막장드라마 세계에 갇히면서 시작된다.
현실에서는 대기업 회장의 손자였던 주인공은 드라마 속에서 모두의 질투와 멸시를 받는 회장의 사생아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주인공이 돼 목숨을 위협하는 사건들을 피하고, 인물들과의 관계를 조율하며 현실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작품은 실제 드라마 회차를 연상시키는 총 16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인물 간 관계와 사건의 흐름이 달라지며, 익숙한 K-드라마의 전개를 직접 바꾸고 개입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배우 이유비를 비롯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표영서,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한 모델 표은지, 방송인 겸 배우 안젤리나 다닐로바,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에서 연기자로 활동한 이송경이 참여한다.
각 배우는 서로 다른 욕망과 비밀을 지닌 인물로 등장한다. 출생의 비밀과 후계 경쟁, 사랑과 배신이 얽힌 전개 속에서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주인공과 대립하거나 협력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공동 제작 파트너로 참여한다. 스토리타코는 쇼박스의 영상 콘텐츠 제작 경험과 자사의 FMV 개발·퍼블리싱 역량을 결합해, K-드라마를 단순히 감상하는 콘텐츠에서 이용자가 직접 선택하고 개입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토리타코는 앞서 ‘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 ‘쉿, 미녀는 촬영 중’, ‘여름미녀: 심장 폭주 주의보!’ 등 실사 영상과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FMV 작품을 선보여 왔다.
스토리타코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스토리타코가 쌓아온 FMV 제작 역량을 보여주는 동시에, 다양한 영상 파트너와 협업해 K-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