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최적의 2D AI 게임개발 솔루션, 게미파이(gameAify)를 경험하다
AI가 고도화됨에 따라 다양한 게임 개발 분야에서 AI가 활용되고 있다. 조직 문화 세팅 및 관리부터 이미지 생성, 바이브 코딩 등 게임 개발의 주요 파이프라인에 AI가 빼곡히 자리 잡는 모습이다.
하지만 AI가 낯선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AI를 사용하는 것이 거북할 수도 있고,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 때문에 보다 AI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AI 특화 솔루션을 출시하는 회사도 하나둘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앵커노드다. AI의 게임 개발 가능성을 일찌감치 본 앵커노드는 수년에 걸쳐 AI를 활용한 2D게임 개발 특화 솔루션 'gameAIfy(게미파이)’를 개발했고, 상용화해도 좋을 만큼의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gameAIfy(게미파이)’는 ▲ 특정 화풍 및 캐릭터만 만들어내도록 학습시킨 Bespoke AI, ▲ 게임용 고정밀 / 고순도 데이터 제작 기술, ▲ 전체 아트 에셋을 새로운 화풍으로 교체하는 IP SWAP 등의 특징을 통해 캐릭터, 배경, UI(사용자 환경), 아이콘까지 통일성 있게 생성된다.
실제로 이 솔루션을 활용해 앵커노드는 표정 변화, 걷는 동작 등 게임 리소스로 활용 가능한 고정밀 데이터를 제작하고 있는데, 본지에서는 이 게미파이를 활용해서 어떻게 게임 리소스를 만드는지 실험해봤다.

챕터1. 나만의 화풍 레퍼런스 만들기
앞으로 만들 게임 에셋이 한 화풍으로 이어지도록, 그 기준이 될 한 장을 먼저 찾는 작업이다. 스프라이트 스튜디오와 2D 에셋 제작 전에 어떤 화풍으로 만들지 먼저 작업해보았다.

‘기괴한 괴물’이라고 입력을 해보았다. 그랬더니 선택 창이 나왔다. ‘팔 여섯 달린 변이 괴물’을 선택했다.

그랬더니 빠르게 게임 배경 예시를 생각하고 있다고 나왔고, ‘무너진 도심 폐허’를 선택했다.

이렇게 선택을 하니 자신의 마음에 드는 화풍을 고르는 화면이 나왔다. 4개의 그림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다른 그림보기를 선택했다.


1분 30초까지 걸리지는 않았고, 1분 정도 지나니 이렇게 팔이 여러 개인 괴물과 함께 특유의 회색 톤에 폐허 건물의 이미지가 생성되었다.
이후 캐릭터 표정이나 포즈, 의상 등 다양한 교체가 가능했다. 또 배경을 지우거나 픽셀화로 바꾸는 작업도 가능했다. 먼저 배경을 지워보았다.

의상을 갑옷으로 바꾸는 것을 선택해서 바꿔보았다. 의상 바꾸기에서 갑옷을 선택하고 적용하기를 눌렀더니 결과가 이렇게 바뀌었다.

챕터 2. 스프라이트 스튜디오 사용하기
캐릭터 1장으로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형태로, 2D 캐릭터의 각종 이미지를 즉석으로 생성하여 게임 리소스로 활용한다는 부분에서 인상 깊었다. 활용할 캐릭터가 필요했기에, 나노 바나나로 적당한 캐릭터를 하나 생성하여 레퍼런스로 넣어보았다.



게임에 쓰이는 가장 대표적인 5개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중 점프를 선택하고, 4개 키프레임을 선택해서 실제 점프로 활용할 수 있는 키를 만들어보았다.
일단 UI가 굉장히 직관적이었고, 점프 프레임이 즉석으로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적절히 높이를 배치해서 스프라이트를 추출하는 것이 가능했다.

불과 1분도 안 되는 시간 내에 실제 2D 디자이너가 작업한 수준의 점프 스프라이트 제작이 완료되었다.
보통 AI로 이미지 자체를 생성하면 AI로 제작된 게 티가 나지만, 만약 실제 디자이너가 기본 원형을 그리고, 그 이미지로 이렇게 동작을 AI로 구현하면 AI를 활용한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는 결과물이 나오게 되는 것 같았다.
결과물을 보니 약간의 보정은 필요해 보였지만 썩 준수한 결과물이 나왔다.

이렇게 게미파이를 활용해보았는데, 무료 가입했을 때에는 300 크레딧이 제공되며, 다양한 생성을 통해 크레딧이 소모된다. 스프라이트 생성 및 저장에 약 125 크레딧 정도가 소모되므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잘 생성해보고 게미파이가 게임 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게임 컨셉부터 캐릭터의 실질적인 동작까지 꾸며지는 부분에서 인디 게임사들이 이 툴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실제 게임 개발에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특히 게미파이는 프리셋 에디터 기능이 유용했는데, SD 캐릭터 생성이나 LD 캐릭터 생성, 배경, 오브젝트, UI, 이펙트 등 다양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었고, 캐릭터 AI모델 선택 또한 나노 바나나1, 2, GPT 이미지, 씨댄스 2.0 패스트와 프로 중에 고를 수 있다. 이 부분을 더 연구한다면 게임 개발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