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 3 패왕전, '레인보우 쉘(이소라 탱크)' 추가

강덕원 campus@grui.co.kr

온라인게임 업체 CCR㈜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포트리스3 패왕전'에 18번째 탱크인 '레인보우 쉘(Rainbow Shell)'을 22일부터 추가한다고 밝혔다. 미래 계열의 탱크로 탄생된 '레인보우 쉘'은 소라 껍질을 등에 지고 사는 '소라게'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으며, 포신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데다 중앙에 무지개 빛 조명이 회전하고 있어 최근 추가된 탱크 중 가장 화려한 겉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일반무기로는 3연발이 합쳐져 한 번에 발사되는 레인보우 빔이, 특수무기로는 투명한 알모양의 포탄을 발사하면 포탄이 땅에 닿으면서 작은 소라게가 나와 일정거리를 이동한 후 폭파하는 미니쉘이 사용된다. '레인보우 쉘'은 화려한 외양과 더불어 각의 고저에 따라 다양한 발사궤적이 구현돼 적재적소에 세심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낮은 각도로 발사했을 경우 산탄형태로 흩어져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하며, 고각으로 발사될 경우 넓은 공격 범위를 자랑해 초보보다는 고수들에게 유리하다. 게다가 특수 무기의 경우 발사 후 일정 거리를 이동해 폭파되기 때문에 상대방이 좁은 방호막안에 있어도 공격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방어력 또한 상급으로, 공수양면에 능한 전천후 탱크로 제작됐다. 기존 탱크와 비교했을 시 무기의 사용면에서 레이저 탱크나 발신탄을 사용하는 워키토키와도 유사하지만, 특수무기를 사용할 때 알 형태의 포탄이 지면에 닿아 작은 소라게로 변신해 일정 거리를 이동한 후 폭파된다는 방식이 다르다. 포트리스3 패왕전 기획팀 이도형 팀장은 "공격용 탱크를 연상할 수 없는 깜찍한 겉모습과 포탄의 이동거리까지 첨가한 공격 방식으로 '레인보우 쉘' 역시 대박 탱크 반열에 올라설 것"이라며 "조만간 추가될 탱크는 이제 일반탱크가 아닌 히든 탱크를 선보여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패왕전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