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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편의점의
인기는 내가 지속시킨다. 편의점을 기억하는 독자들이 꽤나 있을거라 생각된다. 편의점은 아기자기한 화면구성과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꽤나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이에 제작사는 그 후속작으로 패스트푸드를 내놓았다. 그렇지만 전작의 인기에 너무 연연한 나머지 거의 변화된 점 없이 패스트푸드는 우리에게
다가왔다. 물론, 패스트푸드만을 놓고 보았을 때는 어느 정도 재미도 있고 하니 점수를 줄만 하지만 전작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의도를 지울 수가
없어 영 찜찜하다.
스타마케팅의 가능성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패스트푸드는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게임이다. 이는 다름 아닌 스타마케팅 덕분이었는데 인기그룹 핑클이 케이스에는 물론, 게임 속까지 등장해 게임의
재미를 한층 높여주었다. 케이스에도 핑클 맴버 전원이 나오는게 아니라 한명씩만 나오기에 핑클팬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았다. 물론 패스트푸드의
가격이 다른 게임의 절반 정도였다는 것도 인기에 한몫했으며 편의점에서도 이 게임을 구입할 수 있었다는 점은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는 다른 제작사들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는 대목이라 여겨진다.
게임의 진행방식과 재미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상당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바로 게임진행에 관한 부분인데, 이는 개선할 점이 많아 보인다. 요즘 게임같지 않은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지루한
진행(심한 경우에는 게임 돌려놓고 라면 먹고 와도 게임은 잘 돌아가고 있다. 게임을 하는 건지 시뮬레이트 구경을 하고 있는지 구별하기 힘들
정도다.)거기에 그래픽과 사운드도 단순해 금방 싫증을 느끼게 된다. 물론 그렇다고 패스트푸드가 완전히 재미가 없는 게임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늘어나는 매상을 보며 뿌듯해 할 수도 있고, 핑클을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게임진행중에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아기자기한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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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패러디..? 패스트푸드에는 총 4개의 패스트푸드점이 나오는데 그 가계들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바로 그 패스트푸드점이다.( 이름만
약간 바뀌어서 나온다. )각, 패스트푸드점마다 그 특징들도 다르고 개성도 다르게 나오는데,웹도날드는 재료비가 다른 곳보다 20% 가량 싸다는
게 장점이다. KLC는 신선한 재료, 버거퀸은 엄청나게 싼 광고비, 놋데니아는 불만 없는 점원이 자랑거리다.
이런점만 개선된다면..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필자가
패스트푸드를 플레이하면서 처음 몇 시간은 상당한 재미를 느꼈다. 그렇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손을 놓게 되었는데 이는 변함없는 진행과 지루함
때문에 생긴 문제라 여겨진다. 물품구입에 관한 부분도 상당히 불편해 새로운 점포를 내는 것이 즐거움이라기 보다는 상당한 괴로움이었다. 게임에
재미를 위해 마련해 놓은 타 점포 방해도 현실성이 떨어져 보여 시뮬레이션게임의 사실성을 떨어뜨리는 부분이라 여겨진다. 만약, 이 게임이
조금만 사용자 편의를 위한 노력과 성의를 보였다면 지금의 몇배의 성공을 거두었을거라 생각되는데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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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부담
없이 즐기고 싶은 게이머에게는... 큰 기대를 가지고 이 게임을 접한다면 아마 기쁨보다는 실망이 클지도 모른다. 이 게임은 복잡한 시뮬레이션을 원하거나 사실성에 재미를
느끼는 게이머보다는 부담없는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나 어린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물론 핑클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어느 정도의
소장가치는 충분하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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