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베타 테스트가 끝난지가 오래건만...

푸른늑대 ad1942@chollian.net

안녕하세요 게임동아 푸른늑대입니다. 오늘은 보스텍에서 제작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은하영웅전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은하영웅전설은 동명 소설을 게임으로 제작한 것으로 PC패키지용으로 6탄까지 제작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자유행성동맹이라는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세력과 은하제국이라는 제국주의를 표방하는 세력간에 혈투를 그린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자유행성동맹의 얀웬리와 은하제국의 라인하르트 라는 두 명의 영웅이 큰 축이 되어 이야기를 진행해 갑니다. 은하영웅전설 온라인은 은영전 4탄부터 자체적인 서버를 이용하여 유저간에 온라인이 형성되기는 하였지만 본격적인 온라인 게임으로 처음 제작된다는데 그 의의를 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설과는 또 다른 느낌
소설을 게임화한 것들은 무척이나 많이 있습니다. KOEI사의 삼국지와 신장의 야망은 소설을 게임화한 대표적인 게임들이라 할 수 있죠. 물론 지금 소개하고 있는 은하영웅전설도 오랜기간 동안 많은 매니아 층에게 사랑을 받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통상적인 시뮬레이션의 경우 중국이나 판타지와 같이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은하영웅 전설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유닛이 아닌 전함을 유닛으로 선택해 우주라는 독특한 무대에서 함대를 이끌고 전투를 벌이는 일명 함대전이라 불리는 전쟁은 게이머의 시선을 압도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물론 소설에서나 보아 오던 함대전을 실제 게임을 통해 본인 스스로 부대를 움직이고 전략을 짠다는 점에서 더욱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오게 될 것입니다.

또다른 인물로의 플레이
지금까지 개발되었던 은영전의 경우 제국 혹은 동맹 중 한 진영을 선택하여 주어진 시나리오 내지는 자체적인 온라인을 통한 함대전을 통해 게임을 하는 것이 전부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은영전 온라인에서는 지금까지의 제국이나 동맹을 선택하던 방식에서 탈피 전혀 새로운 인물을 선정하여 플레이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동맹진영의 얀웬리의 양자이면서 얀웨리 사후 자유동맹을 이끌어갔던 율리안을 선택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마지막에는 제국의 황제가 된 라인하르트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가장 많은 인기를 모았던 지크프리드를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도 있습니다. 즉 기존의 은영전에서 보여 줬던 틀에 고정된 게임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주인공으로 나만의 은하영웅전설을 만들 수도 있는 것입니다.

기존의 온라인 게임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NPC개념은 은영전 온라인에서는 그리 중요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온라인 게임이라 하면 NPC들이나 게임내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통해 레벨업을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NPC를 상대하는 것보다 플레이어간 전투를 통해서 얻어지는 이득이 훨씬 많습니다. 처음 게이머는 사병이라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고 그 와중에 다양한 미션을 통해서 성장한 후 궁극적으로 제국의 황제나 동맹의 원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기 위한 최고의 지름길은 플레이어간 전투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게임은 NPC 하고의 어떤 스토리 전개 보다는 은영전 온라인을 즐기는 수많은 유저들간의 혈전이 주가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NPC를 무조건 무시해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특수 캐릭이라 할 수 있는 얀웬리나 라인하르트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인 임무들을 수행해야 나중에 선택이 가능해 지기 때문입니다.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전쟁
지금까지 은영전은 유저와 각 함대에게 임무를 부여하고 좌표를 선정하여 이동을 하는 헥사 형식의 전투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은영전 온라인은 함대의 이동과 함선공격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레이다상에 적함선 이동거리를 계산하여 자국 세력의 함선에 명령을 전달. 수시로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방어측도 동일하게 같은 시간내에 레이다를 보면서 공격측의 흐름을 파악 병력 배치나 예비함선을 불러낼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게임내에는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적인 개념이 존재하고 있으며 총 86개의 성계가 존재합니다. 물론 각 성계에는 수많은 지구와 같은 행성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게이머는 최대 4개의 행성을 보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시간과 은영전 온라인의 시간에 대한 비교
실시간 1초 = 게임시간상에 24초
실시간 60초 = 게임시간상에 24분
실시간 60분 = 게임시간상에 24시간(1일)
실시간 24시간 = 게임시간상에 24일
* 실시간 30시간 = 게임시간상에 30일(한달)


광속 비행을 준비하기 전에 거리계산

나만에 전략을 구성하라
은영전온라인의 경우 다른 게임에 비해 좀더 많은 전략과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게임자체가 리얼타임으로 진행될뿐더러 실제 전함들의 특징을 보유한 함대전을 이용한 전투이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가능해 진 것이지요. 하지만, 게임초반에는 사병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기 때문에 전략이나 전술 보다는 NPC에 의한 임무수행이 중요합니다. 충실히 임무수행을 달성한 후 장교로 진급을 하게 되면 함대에서 항해사나 조타수 같은 독특한 역할을 맞게 됩니다. 물론 이 역할을 하면서 게이머는 전쟁에 동원이 돼 다양한 전투를 치루며 경험치를 얻어 진급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가 장군으로 진급하면 드디어 함대를 운영 할 수 있게 됩니다. 그 때부터는 적대 세력과 많은 전쟁을 벌여야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상대편 함대와 맞서서 싸운다거나 하는 전술을 사용한다면 쉽게 패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때로는 상대편의 진입 경로를 미리 예측해서 함대를 매복 할 줄도 알아야 하고 상대편 예비 함대의 흐름을 보고 미리 아군 병력으로 상대 함대를 막는 선견지명도 필요합니다. 또한 상대편이 구축함이나 항공모함을 이용했을 때 자신은 그에 대응할 수 있는 함대로 맞서는 방식도 깨달아야 합니다. 이런 많은 것들을 응용한다면 가히 상상하기에도 어려운 많은 전략들이 생기게 될 겁니다. 게이머는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전략과 전술을 연마하는 것이 전쟁에서 승리하데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글을 마치면서
현재 이 게임은 1차 테스트를 마친 후 오랜 기간동안 별다른 소식을 전해주고 있지 않습니다.( 테스트를 마친게 6월달인데..--; )그만큼 구현할 게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좋게 생각해야겠지요.. 현재는 1차 클로즈 테스트만 마친 상태라 처음 은영전 온라인을 공개했을 때 보여준 정보들을 바탕으로 게임을 소개했습니다. 부디 원 계획대로 멋진 게임이 탄생하길 기대해보며 빠른 시일내에 2차 테스트가 시작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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