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베타 테스트를 함께하고..
만화 같은 게임으로 다가온 샤인
만화 같은 그래픽으로 제작된 온라인 게임들 중 필자가 처음 본 것은 아마 마비노기가 아닐까 싶다. 이 게임은 3D 카툰 랜더링 방식으로
제작된 캐릭터로 인해 플레이하는 동안 만화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고, 움직임 또한 부드러워서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렇게 카툰 렌더링으로 제작된 만화 같은 그래픽이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자 카툰 렌더링으로 된 게임들이 다수 등장하기 시작됐다. 같은 장르의
게임은 아니지만 카트라이더나 프리스타일 같은 게임도 예로 들 수 있으며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으로는 미끄마끄 온라인, 풍류 공작소 같은 게임을
예로 들 수 있다. 지난 4월 27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샤인 온라인도 3D 카툰 렌더링을 사용한 대표적인 작품. 대작 게임에 밀려서
그다지 큰 주목을 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깔끔한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게임 시스템으로 게이머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금부터 샤인
온라인이 이름만큼 반짝반짝 빛날 수 있을지 게임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자.

샤인 로고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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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여러분이 뛰어다닐 샤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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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사람 많다. 그런데, 랙이 없네?
필자는 5월의 첫 주말이자 어린이 날까지 겹친 황금연휴에 샤인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사실 불안감이 많이 있었다. 왜냐하면, 오픈
베타 테스트 때마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겪는 서버문제를 접하게 될거라는 불안감이 컸었기 때문이다. 샤인의 경우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다섯 개의 서버는 모두 매우 혼잡이어서 랙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실제로 필자가 들어가보니 처음 시작하는
루멘 마을에는 수 많은 캐릭터들로 붐비는 인산인해였다. 마을 NPC 주변에는 수 많은 캐릭터들로 인해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고, 정체
모를 버섯 무더기(?)들이 마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한마디로 마우스로 시점만 바꿔도 게임이 정지될 듯한 불안한 예감. 하지만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이 많은 곳을 집중적으로 다녀봤는데 오픈 베타 테스트 초기 때마다 당연시 여겨지는 랙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요즘
온라인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라 정말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가 게임을 한 태양 서버는 매우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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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NPC 주변엔 버섯 무더기들이 꽉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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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티(샤인을 즐기는 게이머)를 위해 준비된 가이드, 퀘스트
새로운 게임을 접할 때 늘 겪는 문제 중 하나는 새로운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이다.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게이머라면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아무런 불편함 없이 쉽게 적응을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게이머들은 게임 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각종 도움말이나 퀘스트
그리고 온라인 가이드를 찾아가며 적응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샤인의 퀘스트는 친절하게도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게임 시스템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초보도우미 래미를 시작으로 마을 NPC를 돌아보며 여러 가지의 게임 시스템을 하나씩 이해할
수 있도록 퀘스트가 구성돼 있다. HP와 SP를 채워주는 소울스톤에 대한 시스템은 치료사 줄리아를 통해, 무기에 특정 몬스터의 라이센스를
등록하는 무기타이틀 시스템은 무기타이틀 상인 자크를 통해, 보다 화려한 액션을 펼치며 몬스터 사냥에 보탬이 되는 스킬 시스템은 스킬마스터
루비를 통하는 등 퀘스트를 따라 진행하다 보면 샤인의 새로운 시스템들을 쉽게 이해하게 된다. 이것뿐만 아니라 퀘스트를 수행하는데 있어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퀘스트 창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명확한 길 제시를 해주기 때문에 게이머들이 우왕좌왕하는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예를 들어
사라진 마을 사람 퀘스트 진행을 위해 퀘스트 창을 열어 퀘스트 내용을 살펴보면, 루키스켈레톤은 메아리동굴 입구에 있고, 모래바다 중앙에 있는
광부 파머스나 파도 숲 중앙에 있는 광부 로이킨을 통해 메아리 동굴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정보를 명확하게 알려준다. 또한, 퀘스트를 수행하는
도중 레벨이 상승할 때마다 화면 상단에 오리 모양의 아이콘을 표시해 어디의 누구와 대화를 하라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퀘스트를 완료했을 때는
화면 우측에 퀘스트 관련 NPC 얼굴 아이콘을 보여준다. 이렇게 게이머가 자칫 잊어버리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까지 세세하게 신경을 써주고
있기 때문에 샤인을 처음 접하는 게이머들도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초보도우미 래미가 길 안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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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타이틀 상인 자크를 통해 무기타이틀
라이센스 시스템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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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를 살펴보면 헤매는 일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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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를 완료하면 우측에

새로운 퀘스트가 생기면 우측 상단에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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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면, 마을에서 지도를 열자
아~ 혼자 하기 힘들어. 친구 구해요~!!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어느덧 자신의 캐릭터 레벨보다 높은 몬스터를 사냥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슬슬 어려움에
부딪히게 된다. 모든 롤플레잉 게임이 그렇듯 이 순간부터는 몬스터를 사냥하기에 앞서 마을에서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캐릭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비를 구입한다거나, 죽지 않기 위해 포션을 구입한다거나, 효율적인 사냥을 위해 스킬을 돈을 주고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게임 초반이라고 할 수 있는 한 자리의 레벨을 가진 시점에서는 저런 준비를 해도 혼자서 몬스터를 사냥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생계를 꾸려 나갈 수 있는 재정적인 수입은 몬스터의 전리품과 퀘스트의 보상품을 통해 얻는 것이 전부인데 소비에 비해 이득이 적기 때문에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퀘스트 진행이 힘들어진 게이머는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안전하게 사냥할 수 있는 몬스터를
찾아 비록 적은 경험치와 전리품 등이지만 착실히 쌓아가면서 여유를 가진 후 다시 한 번 퀘스트에 도전하는 솔로잉 플레이와 솔로잉 플레이를
버리고 파티를 구성해 팀 플레이로 나아가는 방법이다. 샤인에서는 이 두가지를 모두 지원한다. 솔로잉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반복
퀘스트를 통해 사냥을 지루한 레벨업의 시간이 아니라 레벨업도 하고 돈도 버는 시간으로 만들어주며, 파티 플레이를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샤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킹덤 퀘스트를 통해 파티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즉, 샤인은 솔로잉과 파티 플레이, 어느 것 하나 소홀히 여기지
않은 게임인 것이다.

임프 한 마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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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하면서 HP와 SP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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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하면 레벨 업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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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고 싶으면, 상점에 헐 값에 아이템을 팔아야 한다.
커뮤니티를 중시한 샤인의 트레이드 마크 킹덤 퀘스트
킹덤 퀘스트는 더 이상 진행이 불가피한 게이머들을 위한 시스템으로, 새로운 게이머들을 만나 파티를 구성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에 중점을 둔
퀘스트 시스템 중 하나다. 이 킹덤 퀘스트는 루멘 마을의 촌장 루메너스나 앨더린 마을의 경비대장 슈티안 NPC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데,
게이머는 킹덤 퀘스트 목록 중 하나를 선택하고 참가 신청 버튼을 누르면 킹덤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 킹덤 퀘스트는 특정 레벨 범위에
있는 게이머들이 모여 킹덤 퀘스트를 수행하는 도중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때문에 다른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특별한
시스템이라고 말할 수 있다. 킹덤 퀘스트 중 제일 처음 즐길 수 있는 킹 슬라임의 반격을 예로 들어보면 캐릭터 레벨이 7~13의 범위에 있는
게이머들이 참가할 수 있는데, 레벨 7이 되기 전까지는 초반 퀘스트를 통해 게임을 진행하고 레벨 7부터는 다른 파티 구성원들과 함께 레벨
14가 될 때까지 아무런 어려움 없이 샤인을 즐길 수 있다. 이 시간 동안 게이머는 빠른 레벨 업과 동시에 킹덤 퀘스트를 완료한 보상품을
받아 재정적인 여유도 마련할 수 있으며, 계속 만나게 되는 게이머들과 친해질 수 있다. 레벨 14가 되면 킹덤 퀘스트를 참가할 수 없는데
다음으로 준비된 분노의 마라 해적은 레벨 17부터 진행할 수 있기에 이 때부터는 이전에 진행하지 못했던 레벨 7정도의 퀘스트들을 진행하면
된다. 이 때 킹덤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친구를 사귀어 뒀다면 파티를 구성해 레벨17까지 더욱 쉽게 샤인을 즐길 수 있다. 즉, 샤인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킹덤 퀘스트를 적극 활용한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샤인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킹덤 퀘스트를 하려면 루멘 마을의 촌장을 찾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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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시간이 종료되면, 로딩 화면이 나타나면서
자동 이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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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게이머들과 동시에 몬스터를 사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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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를 완료하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게 된다.
반복 퀘스트로 노가다를 하려면, 무기타이틀이 반드시 필요해!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킹덤 퀘스트만이 아닌 반복 퀘스트를 통해 게임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 반복 퀘스트는 한 번 완료한
퀘스트를 여러 번 반복해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단순 레벨 업 노가다를 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반가운 시스템이다. 여기에
무기타이틀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반복 퀘스트를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이 무기타이틀 시스템은 튜토리얼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무기타이틀 상인 자크를 통해 배우게 되는데, 장비하고 있는 무기 아이템에 특정 몬스터의 무기타이틀을 새기게 되면, 해당 몬스터를 사냥할 때
10% 추가 공격력 옵션이 붙게 된다. 예를 들어 임프 라이센스를 무기타이틀로 새기게 되면, 임프를 사냥하는데 10% 추가 공격력이 들어가
보다 쉬운 임프 사냥이 가능해진다. 이는 같은 레벨대의 다른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보다 임프를 사냥할 때 같은 시간에 10% 더 많이 사냥하고
10% 더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무기에 세 가지 무기타이틀 라이센스를 등록시켜 사용할 수 있어 반복 퀘스트를
진행하는 게이머들을 배려하고 있다. 롤플레잉 게임을 혼자서 진행하는 솔로잉 게이머에게는 정말 고마운 시스템이 아닐 수 없다.

하나의 무기에 무기타이틀을 세 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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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퀘스트로 가득 찬 퀘스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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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에게 가면 한 번 완료한 퀘스트를 반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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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타이틀을 등록시킨 후 반복 퀘스트를 손쉽게
나의, 나에 의한, 나만을 위한 애칭 시스템
샤인에는 자신의 캐릭터에 별명을 지을 수 있는 애칭 시스템이 있다. 이는 게이머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다양한 애칭을 만들어 캐릭터 명
앞에 붙일 수 있는 재미있는 시스템으로 캐릭터 정보 창을 열고 우측 상단에 보면 애칭 변경 버튼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게임 초반에는
무기타이틀 상인 자크를 통해 임프의 무기타이틀 라이센스를 무기에 등록하게 되면, '임프 스쳐본'이라는 애칭을 사용할 수
있다.('스쳐본'이라는 의미는 해당 무기가 임프에 스쳐봤다는 뜻이다.)이 무기를 가지고 임프를 계속 사냥하다 보면 숙련도 비율(%) 수치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 수치가 100%가 되면 애칭이 '스쳐본'에서 '때려본'으로 바뀌게 되고, 여기서 더 임프를 사냥하면 '손좀본'
'맛좀본' 등 더욱 재미있는 새로운 애칭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 애칭 시스템은 무기타이틀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채팅 창에 외침
기능을 사용해 말하게 되면 목소리 큰, 계속 더 사용하면 '방송 좀 탔던'이라는 애칭이 새로 추가되고, 친구를 5명 등록하게 되면 '친구
찾는', 10명 이상 등록하면 '친구 많은' 등 게이머가 샤인의 여러 기능을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애칭을 얻을 수 있다.( 애칭
중에는 특정 몬스터에게 많이 죽게 되면 얻을 수 있는 '몬스터가 비웃는', 아이템을 강화시키는 제련을 하는 도중 실패하면 '아이템
뽀개본'이라는 애칭도 있다. )현재 샤인에는 약 400개 정도의 애칭이 존재하는데, 이를 다 모아 다양하게 별명을 캐릭터 이름 앞에 붙여
다른 게이머들에게는 없는 나의, 나에 의한, 나만을 위한 애칭을 모으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하다.

무기 타이틀에 의한 다양한 애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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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다양한 애칭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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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애칭 중 하나 '몬스터가 비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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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더린 마을에 가면 더욱 다양한 애칭을 볼 수 있다.
돈이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해, 돈이 최고인 샤인의 세상
필자가 처음 샤인을 시작했을 때 제일 먼저 가졌던 의문 중 하나는 도대체 루멘 마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버섯 무더기(?)의 정체였다.
이 버섯 무더기(?)는 미니 하우스라고 불리는 게이머의 작은 공간으로, 다른 게이머들과의 거래를 위해 개인 상점을 열게 되면 캐릭터의 모습이
버섯으로 변한다. 즉, 이 많은 미니 하우스들은 다른 게이머들과 거래를 하고 있는 게이머들인 것이다. 리니지 같이 오랫동안 잘 나가고 있는
게임에서는 마을을 뒤덮을 정도로 게이머들 간의 거래가 활성화되는 모습이 신기한 일은 아니지만, 이제 막 테스트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났을
뿐인데 이 정도인 것은 좀 심한 편.(필자는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 버섯 마을인 줄 알았다. -_-a;)이렇게 된 것은 게이머들이 가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린 샤인의 경제 시스템 때문이다. 샤인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퀘스트의 보상이나 몬스터가 주는 드롭 아이템을 팔아 돈으로
만드는 것밖에 없는데, 샤인의 상점 NPC들은 물건을 헐값으로 매입하기 때문에 아무리 아이템을 많이 모은다고 해도 생각보다 넉넉한 돈을
마련할 수 없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비싼 가격에 팔고 사기 위해 NPC 앞에는 개인 상점을 열어둔 버섯 무더기가 진을 치고 있는 것이다.
아직 테스트 초반이기는 하지만 정말 너무하다 싶을 많은 버섯의 모습은 샤인에서 생계를 꾸려 나가기 어렵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이런 버섯들의 모습이 생계를 꾸려 나가기 어려워 NPC 앞에서 시위를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힘들게 살림을 모아 제련을 하면, 실패. 돈 아까워~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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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기 위해서도 돈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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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창이 가득 찼어도 풍족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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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상점을 통해 물건을 팔면 그나마 기분이 뿌듯.

힐 스톤이 13동에 불과하지만,
충동구매를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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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다 돈이다.
단점을 한 번 찾아볼까?
필자는 워낙 기대를 하지 않고 게임을 시작했기 때문인지 샤인을 즐기는 동안 단점보다는 장점들이 먼저 눈에 다가왔다. 의외의 수작을 찾은
기분이랄까? 하지만 이런 필자의 눈에도 심각한 단점으로 지적된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몬스터의 리젠 속도다. 원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면 초반에 몰려든 게이머들로 인해 몬스터의 수가 부족한 것이 당연하지만 샤인의 경우에는 이것이 특히 심하다. 이것은
샤인에 존재하는 반복 퀘스트 덕분으로 레벨 높은 사람들이 계속 같은 자리에서 죽치고 사냥을 하고 있으니 처음 퀘스트를 접하는 초보자들은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초반에 꼭 잡아야 하는 영웅 몬스터, 즉 히어로 슬라임이나 머쉬룸 파이터의 경우에는 리젠되자마자
잡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그 몬스터를 찾아서 필드 이곳 저곳을 헤매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주변에 몬스터가 없어 쉴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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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가 없으면, 주변의 아이템 채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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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재미있게 즐겼던 샤인
아직 샤인은 오픈 베타 테스트인 탓에 게임 특징으로 내세운 10+FUN 시스템 중 일부만을 필자가 경험할 수 있었다. 하지만 킹덤
퀘스트와 무기 타이틀 시스템 그리고 연금술 시스템만으로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니 나머지 7가지 시스템이 모두 구현되면 훨씬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될 수 있을 듯… 앞으로도 더욱 착실히 개발해서 좋은 게임, 그리고 성공한 게임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