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2026] 참신한 아이디어 가득, '게임인재원' 교육생 작품 6종 출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이하 BIC 2026)에서 개발자를 꿈꾸는 교육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게임인재원 부스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게임인재원은 지난 2019년 개원한 실무형 게임개발자 양성기관이다.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프로그래밍 등 3개 전공을 중심으로 2년간 교육을 진행하며, 민간 개발자가 직접 강의와 멘토링에 참여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게임인재원 부스
게임인재원 부스

특히 게임인재원 교육의 특징은 실제 게임 개발 과정과 유사한 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1년 차에는 전공별 기초·고급·심화 교육과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2년 차부터는 기획과 아트, 프로그래밍 전공 교육생이 함께 장기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전공 교육을 넘어 게임을 기획하고 구현하는 전반적인 개발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돼 있다.

게임인재원은 이러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외부에 선보이는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지난 1월 열린 ‘게임인재원 쇼케이스 2026’에서는 교육생들이 제작한 13종의 게임이 공개됐으며, PC와 엑스박스 콘솔,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부스 광경
부스 광경

이번 BIC 2026 전시관 역시 교육생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개발 경험을 실제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현장에서는 전략, 로그라이크, 퍼즐,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제작된 6개 프로젝트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출전작은 ‘검을 그리라: 공방록(Draw A Sword)’, ‘바로크(BAROKE)’, ‘후 이즈 베스(Who is VS)’, ‘앨리스 인 보드랜드(ALICE IN BOARDLAND)’, ‘페이스 더 페이스(FACE THE FAITH)’, ‘옐로우재킷(YELLOWJACKET)’ 등 총 6종이다.

부스 현장
부스 현장

교육 과정에서 만들어진 작품인 만큼 장르와 소재에 제한을 두기보다 교육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게임으로 구현한 프로젝트들이 배치된 것이 이번 부스의 특징이다. 아울러 교육생 입장에서는 일반 이용자와 업계 관계자가 찾는 BIC 현장에서 직접 게임을 공개하고 반응을 확인하는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과정의 연장선에 있는 전시이기도 하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은 BIC 2026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진행된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