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2 기행기 5부
제 5화 번외편 제작이야기
요새 왜 스캐빈져가 인기일까? 필자는 고레벨 스캐빈져를 키우고 싶다. 그 이유는 새로운 무기를 만들려면 레시피라는 것이 있어야 하고, 그 해당 레시피에 그 아이템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이 표기 되어있는데 이 재료를 손쉽게 모을 수 있는게 스캐빈저이기 때문이다. 아, 물론 제작은 스캐빈저가 하는게 아니라 스캐빈저와 다른 형태의 드워프인 아티산계열에서 그 레시피와 재료를 가지고 제작을 하게 된다. 그러면 레어아이템들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재 시급장비까지 풀려있는데 존재하는 시급최강검인 싸울아비장검의 90%이상이 드워프 제작에 의한 것이고 나머지는 몬스터에게 아주 희박한 확률로 획득한 것이다.
참고로 필자의 케이론도 그 먹기 힘든 싸울아비 장검을 3인파티사냥시에 득한 적이 있었다. 팔 때 어느 분은 실제 돈 80만원;;;;으로 산다고 까지 했었다.
80만 아데나가 아닌 80만원 ㅜ0ㅜ 지금은 많이 흔해졌지만 그 땐 그랬지~ 결국 1400만 아데나에 팔아서 3명이서 나눠 가졌었다는 '';
자꾸 삼천포로 빠지는데 어쨌던 레어아이템을 획득하려면 결국 두 가지 방법이다! 만들거나 몹에게 나온걸 구하거나..
음.. 몬스터에게 0.001%의 확률을 기대하면서 잡는 것은 성질 버리기 쉬우므로 절대 기대하면서 겜하는것은 비추천한다;;;; 성질버림;
필자도 한때 일주일동안 아이템 사냥한다고 쎈몹 잡다가 수없이 눕고 정령탄으로 재산을 날린적이 있다..;; 아이템은 기대 안하다가 먹으면 그 기쁨이 두 배인 것 같다. 나와라 나와라 .. 스포일 걸려라 걸려라. 이러다간 스트레스로 게임을 순수하게 즐길 수 없게 된다.
요새도 필자의 본 캐릭터인 케이론은 바쁘다. 그 이유는 케이론은 엘프힐러인데 엘프힐러에게 MP를 채워주는 스킬이 있기 때문이다. 타 게임에는 있기도 한 파랭이.. 일명 MP회복재가 존재하지 않는 리니지2에서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다 하더라도 드워프가 앉아서(앉아야 엠이 더 빨리차니깐;)혼자 무기를 만든다는 것은 아주 -_-;;; 지루하고 힘든 쌩노가다이다. 그렇기에 엘프힐러는 이럴 때만 불려 다닌다 ㅠ0ㅠ .
다크엘프힐러도 그 스킬("리차지"로 칭한다)이 있지만 엘프힐러보다 시전 속도가 느리고 무엇보다 다크엘프힐러(실리엔엘더)가 몇몇 없다 --;;;
뭐 아무튼 필자 케이론의 엠통으로 인해 수백가지의 제품(?)들이 세상에 나왔다 ㅋ,.ㅋ 헙 또다시 삼천포로 빠지는;;

가죽을 제작 중인 케이론과 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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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지마법을 시전하고 엠탐하는 케이론
[단축키에 동전 꼽는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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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엔 그 레시피라는 것을 분석해보자. 이걸 따라하면 누구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무슨 광고 문구 같군.. )
단~ 본인이 드워프(드워프-아티산-워스미스 =>제작계열 드워프)이거나 아는 분이 있어야하고 재료를 모자르지 않게 준비한다면 말이다.
드워프중 필자의 쿠아처럼(드워프-스캐빈저-바운티헌트)재료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드워프 계열 붙잡고 부탁하지 말 것.
필자도 ~ 아는 여동생의 계정으로 접속하여(워스미스)수십가지 아이템을 제작해서 직접 쓰기도 하고 혈원들에게 원가에 넘기기도 했으며 ......... 팔아서 이득을 남기기는 많이 했다 쿨럭;쿨럭;
요새는 쿠아의 계열인 스캐빈저쪽 드워프가 제작용 드워프보다 인기지만 제작용 드워프의 "트레이드"스킬이 적용되면 전세가 역전될 수도 있다.
트레이드 스킬은 간단하게 상점에서 팔 때는 비싸게 팔고 살 때는 싸게 사는 스킬이다.(라그나로크에 있는 디씨와 오버스킬)아마 곧 적용이 될 것이다.
자 그럼 우선 레시피 한 개를 분석해 보자 .

디바인부츠 레시피정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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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부츠 레시피정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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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부츠레시피를 열어보면.(참고로 레시피를 클릭해서 내용이 보이는 건 드워프뿐이다)
디바인부츠 = 디바인부츠원단+11개+고급가죽 24개+고급스웨이드 3개+C급 결정체24개+C그레이드 잼스톤 10개 이렇게 내용이 된다. 디바인부츠 원단은 용계에서 나오는 "케이브 메이든"에게서 드랍이 되고 싯가 "5000아덴"이하에 구할 수 있다.
고급가죽은 스포일로 스캐빈저가 뽑기도 하지만 주는 몹이 몇 개 없으므로 제작을 해야 한다. 제작을 하려면 마찬가지로 고급가죽레시피가 있어야 하고 고급가죽 레시피를 열어보면,

고급가죽 레시피 정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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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가죽 레시피 정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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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가죽(1회제작당 엠120소모) = 가죽 4개+흑탄4개+강화실 4개 이렇게 되어있다.
가죽은 자체를 먹기도 하지만 제작하는 경우도 많다. 가죽레시피를 열어보면
가죽(1회제작당 엠30소모) = 피혁 6개
강화실도 직접 구할 수 있기도 하지만 제작하면 더 싸다..;;;;;
강화실 레시피를 열어보면;;
강화실(1회제작당 엠60소모) = 강철2개 + 실 25개
흠 ;; 강철도 그냥 구하긴 힘드니 제작을 한다;;;
강철(1회제작당 엠60소모) = 철광석 5개 + 연마제 5개
철광석, 연마제, 실 , 피혁, 흑탄 등은 만들 수 없는 기초 재료이다. 이렇게 제작에 제작을 해서 만들어야 순수 재료비를 줄일 수 있다.
그럼 총 재료를 따로 적어보자 원단11개 + 피혁 576 (혹은 가죽96개) + 강화실 96개 (ㅡㅡ;;; 기초재료로 나누려니 머리 터져서 포기) +흑탄 96개 +C결정체24개+C잼10개
원가를 계산해보면 58만 정도 나온다. 하지만 팔리는 시세는 75~78만이다. 차액 20만은 드워프 수고비 = 이익금인 것이다.
디바인부츠는 아주 쉬운 제작이다 --;;; 재료 구하기도 금방이고 .. 하지만 이렇게 많은 수고를 해야 하고 그때마다 엠이 들어간다.
차라리 그 시간에 사냥하는게 ;; 더 이득일지도 ''
요새 가장 많이 제작하는 아이템중 하나인 드레이크레더메일은 포자의 바다에서 나오는 "오르펜"이라는 보스몹이 드랍하기도 하지만 현존하는 경갑중 최고이기 때문에 많이 제작이 되고 있다. 제작단가 250~270만 정도에 판매가 330~340만이 현재 시세이다. 그럼 차액이 대충 80만 .. 다른섭은 더 싸다고 하지만 필자의 서버에는 아직 이 정도 시세이다.
차액 80만 정도면 만들어서 이윤을 남길만 하기 때문에 .. 수많은 드워프(워스미스)에게서 하루에 열 벌 이상 찍혀져 나오고 있다. 필자같은 경우에는 혈원들이 게임을 하고 다른 볼일을 보거나 취침을 할 때 각 마을에서 장사를 켜놓아서 아이템을 자동구매하고 하루 날잡아서 몇 벌씩 제작하고 나눠 입었다.
하루에 싸울아비장검 1개 드레이크레더메일 3벌 디바인부츠 7족 만드는데 총 6명의 인원이 투입되어 만든 적이 있다. 1명은 만드는 워스미스이고 필자를 포함한 2명은 엠을 채워주는 마법을 시전하고 나머지 인원은 재료수집을 해서 실어 날랐다.

싸울아비장검및 여러 아템을 제작 중인 우리 조직원들 -_-;
돈은 적게 들어가지만 꽤 빡시고 많은 시간도 들고 이것저것 계산하려면 머리도 아프기 때문에 직접 완성품을 사고 그 시간에 사냥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요새 수많은 제작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그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아주 금값이 되었다. 서버가 열리고 제작이란게 알려지지 않았을 때 상점에 팔아 버렸던 재료들이 너무 아깝다. 하지만 필자를 포함한 스캐빈저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지금 현재는 수요와 공급이 어느 정도 맞게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고 차후에 재료들이 많이 풀리게 될 것이라고 리니지2 개발사에서 언급했으니 제작에 관심없는 유저들도 한번쯤 아이템 제작을 해보고 재료를 구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다음은 필자가 아마 서버에서 최초로 만들었으리라 짐작되는 이교도 주문서에 대한 레시피 정보이다.
이교도주문서(지금현재 풀려있는 법사 한손무기로는 최강)최초 제작했을 때 800만아덴까지 산단 사람이 있었는데 현재는 540만에도 안팔리고 있어 필자를 애먹이는 아이템;;
재료 =>이교도의 주문서 책장 10개. 오리하르콘원석 275개. 은 660개, 숯 495개, 흑탄 495개, 합성끈 55개, 거친 뼈가루 100개, C결정체300개, C잼스톤 166개
<합성끈은 질긴끈과 실로 만들고 질긴끈은 나무줄기로 만들고 --;;; 숯과 흑탄으로 코크스를 만들고 오리원석일부와 코크스로 합성코크스를 만들고 합성코크스와 오리원석, 은으로 오리하르콘을 만들며 동물뼈조각을 모아서 거친뼈가루로 만드는 작업을 한 뒤에 드워프가 레시피를 클릭해서 완성. 대충 원가는 440만정도 든다>
이교도주문서는 법사무기 이기 때문에 그나마 만들기 간단하다;;; 한때 시세 3만아덴까지 갔었던 "정화의돌"도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단가도 싼편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많은 재료가 들어가며 그 수요에 비해 물량이 딸리니 재료값이 상승했던 것이다.
필자의 쿠아는 이런 재료들을 뽑아내는 스캐빈져이다. 돈을 많이 벌 때는 방금 말했던 "정화의돌"을 뽑을 때이며 하루 140만정도 까지도 벌어보았다. 잠 안자고 하면 200만도 가능;; 하지만 노!가!다!!이다;; 게임은 게임으로 즐기자는 말씀~
쿠아의 직업인 스캐빈져가 돈을 잘번다는게 알려지면서 다른 유저들에게 욕도 많이 먹고 있다.
실제로 좋은 아이템이 스포일 되는 몹들이 있는 곳에선 스캐빈져끼리의 자리싸움도 많이(아주 엄청 많이)일어나고 있으며 좋은거 주는 몹만 쏙 빼서 잡는 행위. 나아가 몹몰이까지도 서슴없이 하는 유저들도 많이 보았다. 그래서 우리의 드워프 할배캐릭을 "스크루지영감"에 비유하거나 귀염둥이 여자캐릭을 "싸가지"로 이미지가 변했다는 글들도 읽어본 적이 있다. 당연한 말이다. 왜냐면 스포일은 드워프만의 스킬이기때문에 스포일이 잘 안걸린다는 둥 좋은게 안나왔다는 둥 하는 말은 배부른 소리로 밖에 안들릴테니깐 ..
어찌되었건 아덴을 벌 욕심에 자기의 캐릭터의 이미지를 나쁘게 해서는 안되겠다. 게임상에서도 하나의 사회체계가 잡혀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화의돌"을 뽑을 욕심에 자살해서 레벨을 낮춰가면서 같은 몹만 잡는 경우도 많은데 만약 단순한 앵벌이 캐릭으로 전락시키지 않을 생각이라면 또 장기적인 안목을 보면 레벨이 높아야 차후 파티사냥에서 고레벨 몬스터에게 스포일을 걸어 상위 장비 레시피를 획득하여 이윤을 남기는 방법등을 고려해봐야 될 것이다.
이상 필자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