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무한대전2' 길드전 추가, 신서버 오픈

모바일 RPG '삼국지 무한대전2'가 길드전 기능 추가와 함께 대대적인 쇄신 작업에 나선다.

㈜엔텔리젼트(대표 권준모, www.entelligent.co.kr)는 '삼국지 무한대전2'의 길드전 추가와 함께 신서버 '수춘성'을 오픈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무한대전2'에 오픈될 신서버 '수춘성'은 SK텔레콤용 버전에만 적용되며, 기존 서버인 '오성'과 별도 서비스되는 것으로 길드전 모드가 추가된 것이 가장 큰 특징. 게이머는 레벨 20이상에 10만G 이상을 소유하면 군주가 될 수 있으며 자신만의 길드원을 모집할 수 있다. 길드전 모드는 무한대전2 공식 사이트(muhan2.entelligent.co.kr)와도 연계되며 각종 정보 및 타 길드와의 대결을 펼치는데 도움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전체적인 전투 밸런스가 정교하게 수정됐는데, 네트웍 일기토 대전시 공격 및 수비 시스템 수치가 각 캐릭터별 상성관계에 맞게끔 조정됐다.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을 받은 장수전투 모드도 난이도가 쉽게 조정됐다.

엔텔리젼트 관계자는 "이번 길드전 추가에 따른 신서버 오픈은 게이머들의 요구 사항을 대폭 반영해 침체된 '무한대전2'에 일대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SK텔레콤 오픈을 시작으로 KTF에도 신서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한대전2'는 SK텔레콤 네이트에 접속해 '게임Zone > 전략/RPG/스타크 > 액션RPG(역사) > 삼국지무한대전2'에서, KTF 멀티팩에 접속해 '게임 > RPG/타이쿤/시뮬레이션 > 온라인/액션RPG/어드벤쳐 > 삼국지무한대전2'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금액은 3천원.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