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구성된 뮤지컬을 보는 듯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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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여신전생 시리즈로 유명한 아틀라스에서 오랫만에 진 여신전생 시리즈가 아닌 색다른 작품으로 게이머들을 찾았다. '프린세스 크라운'으로
유명한 바닐라웨어와 손잡고 만든 '오딘 스피어'가 바로 그것.
이번에 출시된 '오딘 스피어'는 '프린세스 크라운' 개발팀답게 아름답고 서정적인 동화풍의 그래픽과 푹 빠져드는 매력적인 스토리라인,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특히 게임 배경 음악을 사키모토 히토시(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파이널 판타지 12 래버넌트 윙, 애니메이션 로미오X줄리엣)가
맡아 특유의 서정적인 느낌이 잘 묻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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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딘 스피어'는 전작인 '프린세스 크라운'의 묵직하고 RPG 스러웠던 전투 방식을 버리고 속도감과 액션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전투 방식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게임은 액션 RPG 같은 생각보다는 스테이지로 구성된 횡스크롤 아케이드 게임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물론 이점 때문에 RPG에 대한 거부 반응이 있는 사람도 즐길 수 있기에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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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새롭게 도입된 씨앗 재배 시스템과 편한 조작성, 귀무자를 연상 시키는 기(?) 흡수 시스템 등은 게임 자체의 재미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첫 스테이지부터 거대한 보스가 등장하는 점이나 액션 게임에 약한 롤플레잉 마니아들이라면 그리 권하고 싶지는 않다. 생각보다 게임 내
액션 부분은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보스전은 액션에 취약한 사람에게는 좌절감을 안겨주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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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몇번을 죽어도 그 전 체크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하기에 큰 부담은 없는 편. 액션에 조금 자신이 없더라도 '오딘 스피어'는 충분히 즐길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다. 한동안 RPG 할 것이 없어 고민하는 당신! 지금 당장 '오딘 스피어'를 구입해보자. 이 게임이 당신의 무료한 PS2 라이프를 즐겁게 해줄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