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보다 강화된 삼국지의 영웅들

이런 게임이 존재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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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삼국무쌍이란 게임에 대해 필자가 알고 있었던 것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3D 액션 게임이라는 것 정도였다. 때문에 리뷰를 작성하려고 진 삼국무쌍 2를 준비하고 플레이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게임이었던게 사실이다.(필자는 플스 게임을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시작한 게임 덕분에 필자는 최근에 쌓였던 스트레스는 물론 게임하는 재미까지 다시 찾을 수가 있을 정도였으니...(이 게임을 하는 동안 다른 일은 전혀 처리를 하지 못해 많은 구박을 받았다. -.- )

삼국시대의 영웅들은 이런 모습이었을지도..
진 삼국무쌍 2는 지금까지 게임에서 가장 많은 소재로 채택되었을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보아왔던 게임과는 다르게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니라 액션 게임이며, 삼국지를 읽어본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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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상상해 보았을 전장의 모습을 상당히 사실적으로 그려낸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게이머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좋아하는 장수를 선택해, 그 장수와 일체감을 느끼며 각 장수마다 고유하게 존재하는 각 시나리오를 따라 삼국시대의 유명한 전쟁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물론 가상적인 시나리오도 존재하고 사실과 다른 부분도 얼마간 보인다...)실제로 게임에 들어가면 아군과 적군이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게이머는 삼국시대 영웅들과 마찬가지로(조조의 대군을 상대하던 조운처럼, 조조를 위해 목숨을 던지는 전위처럼, 만인의 추앙을 받으며 수많은 일화를 남긴 관우처럼....)수많은 어려움을 자신의 힘으로 헤쳐 나가며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자신의 소속 부대와 호위병, 그리고 아군의 장수들과 힘을 합쳐 실시간으로 변하는 전쟁터의 상황에 대처하며 승리할 때의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 정도이며 힘든 상황 속에서 게임 속 삼국 시대의 영웅은 게이머 자신과 일체가 된다.(필자의 경우 처음에 조운으로 플레이를 했는데, 각 미션이 진행될수록 게임 속 캐릭터인 조운의 행동 하나하나에 동화되어 흔히 말하는 실제 전쟁터에 들어간 듯한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아 그때의 감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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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라.. 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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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라 이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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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를 향해 굴러오는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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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이 전부가 아니다.
진 삼국무쌍 2는 액션 게임답게 베는 맛이 일품이다. 수많은 적에게 둘러 쌓여있을 때 이들을 헤쳐 나오며 느끼는 기분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느낄 수 없는 그런 맛을 보여준다. 하지만 진 삼국무쌍 2의 진정한 매력은 필자가 보기에는 액션 부분이 아니라 바로 사실적인 게임의 모습에 있는 듯 하다.(물론 게임이니 만큼 다소 과장된 기술도 보이고 거점 점령을 하면 적병이 더 이상 그 쪽으로 나오지 않는 비현실적인 모습도 보이지만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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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재미를 위해 당연한 설정이라 보인다..~~)하나의 전쟁에 들어가기 전 게이머는 전쟁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계획해야 한다.(단순한 액션 게임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눈앞에 있는 적만 베고 다니다보면 결국 게임 오버라는 문구를 보게 된다...)등장하는 부대의 병사들은 각 장수마다 소속이 되어 있는데 병사들의 등급도 같은 것이 아닌 병졸, 졸백, 십장, 친위대, 친위 대장등과 같이 실력에 따라 나뉘어져 있고, 부대 자체도 창병, 궁병, 검병, 노병등으로 세분화되어 실제와 같은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또한 전투 중에는 게이머를 제외하고서도 계속해서 아군과 적군이 전투를 벌이고 있기 때문에 수시로 각 부대의 상태와 위치등이 변하며, 돌발 상황들이 발생하기 때문에(이릉 전투의 경우 오군의 화공 공격으로 일순간에 촉의 부대가 무너지기도 하고, 장판파 전투에서는 장비가 다리를 지키고 있기도 하며, 오장원 전투에서는 제갈량의 목우도 등장하는 등 사실에 근거한 다양한 상황이 연출된다..)한시도 긴장감을 놓지 말고 아군의 상황을 파악하며 동료 장수와 보조를 맞추는게 필요하다. 이 외에도 게임 중 말이나 코끼리 같은 탈 것도 등장해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가 있으며(장수의 계급이 낮으면 말을 타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화살모드로 화면을 변경해 원거리의 적을 화살로 공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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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의 비밀무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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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공격을 펼치는 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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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변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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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개요를 잘 파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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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은 이럴 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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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위력은 대단한다.

누구를 골라야 할지 고민되네..
진 삼국무쌍 2에는 상당히 많은 수의 장수가 등장하는데 ( 몇 명인지는 세워보지 못해서 모르겠다.. -.- ) 각 장수마다 고유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고 사용하는 무기가 틀려 장수에 따라 같은 게임이지만 상당히 다른 기분으로 게임을 즐길 수가 있다.(고유의 시나리오라고 해서 모두 다른 시나리오는 아니고 몇몇 유명 전투는 장수의 입장만 달라져 치루게 되며 역사적 사실이 아닌 가상의 시나리오도 존재한다...)각 장수들은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고 얻은 점수에 따라 롤플레잉 게임처럼 능력치가 향상되고 지위도 올라가며, 호위병들의 계급과 수도 늘어나게 되어 있다. 게다가 이렇게 향상된 능력치는 나중에 자유모드나 무쌍 모드를 플레이할 때에도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게임을 계속해서 진행하면 처음과 비교해 엄청나게 강해진 장수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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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가능한 장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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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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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쌍모드에서 시나리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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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무기와 아이템..
등장하는 장수가 많은 만큼 게임상에 나오는 무기도 다양하기 그지없는데 기본적으로 한 장수가 소유할 수 있는 무기는 4가지이다. 이들 무기는 무기의 종류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골라하는 재미를 주며, 같은 무기라도 붙어 있는 부수적인 효과가 모두 틀리고 그 효과 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기본 공격력부터 시작하여 연타 공격의 횟수까지...)게이머의 수집욕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무기 이외에도 매우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는데 이들 아이템은 한 장수가 한번에 최대 5개까지 장비를 할 수 있고 여러 가지 효과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수집하는 재미가 매우 쏠쏠하다. 게다가 이들 무기와 아이템은 한번 수집을 해놓으면 장수를 바꾸어도 계속해서 유지가 되기 때문에 차후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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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무기를 써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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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한 무기는 유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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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싶은 동영상과 감동의 엔딩..
진 삼국무쌍 2는 게임 내내 멋진 동영상을 보여주는데, 이들 동영상은 시나리오를 시작할 때와 시나리오 진행 중 상황에 맞게 나온다.(적 장수와 대면시에도 나오고, 전쟁터의 중요 변동 사항에서도 나온다.)상당히 깔끔하고 상황에 맞추어 나오는 동영상인 관계로 일반적인 동영상에 비해 느껴지는 감회가 남다르다. 또한 한 장수를 선택해 무쌍 모드를 클리어하면 나오는 엔딩은 지나간 시간을 회상하게 하며 게이머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데, 특히 클리어 후 나오는 자막에서는 게이머가 이루었던 업적(?)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주기 때문에 그 감동이 배가된다.(아쉬운 점은 모든 장수의 엔딩이 기본적인 형태가 같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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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동영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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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릉 전투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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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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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적(?)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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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희가 춤을 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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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의 엔딩 장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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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의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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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무희가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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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희보다 아름답다..^^:

이제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진 삼국무쌍 1이 1인 플레이만을 지원해 많은 이들이 아쉬워 했었는데 2편에서는 2인 플레이가 가능해 졌기 때문에 이런 불만은 더 이상 없을 것 같다. 2인 플레이는 무쌍모드나 자유모드 그리고 VS 모드에서 모두 가능한데 화면을 가로 분할해 위와 아래로 나뉘어서 플레이를 하게 된다. 게다가 2인 플레이시 두 장수가 무쌍난무를 근거리에서 동시에 발동하면 보기만 해도 아름답고(?) 강력한 기술인 격무쌍난무를 사용할 수 있어 그 즐거움은 배가된다. 하지만 아무래도 혼자서 플레이하던 화면을 둘로 나누어 사용하기 때문에 시야가 너무 좁아지는 것이 아쉽고, 무쌍모드나 자유모드에서는 자신의 소속과는 상관없이 2 플레이어가 1플레이어의 소속 장수로 나오는 것이 약간 어색하다.(위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 2 플레이어가 위군 장수를 선택해 아군편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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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시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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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쌍난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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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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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더빙과 한글화 대만족..
코에이에서 출시된 게임들의 한글화는 이미 그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는데 이번 게임 역시 거의 흠을 잡을 수가 없는 완벽한 한글화를 선보여 게이머의 만족감을 높여주고 있다. 게다가 전문 성우 32명을 동원해 더빙한 음성은 그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게임 자체의 가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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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화와 더빙이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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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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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좋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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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까지 바라면 지나친 욕심일까..
게임을 즐기는 내내 너무나 즐거웠기 때문에 특별히 바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지만, 사람의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는 것인지 리뷰를 작성하면서 생각을 해보니 몇 가지 쓸 말이 있기는 하다. 일단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생각해보면 이해를 할 수도 있겠지만 거의 다른 게임 2개를 구입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게임가격을 조금만 낮게 책정했더라면 보다 많은 이들이 이 게임을 접할 수 있었을거라 생각하니 아쉽고, 무쌍 모드 진행 중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3개뿐이라는 것이 장수의 수에 비해 너무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 더불어 만약 3편이 나온다면 기병부대를 추가하는게 어떨까 하는 개인적 바램도 가져본다.

도대체 얼마 동안 게임을 한거지..
필자가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플레이 해온 게임 중 이 게임처럼 오랜 기간 플레이를 한 게임도 드문 것 같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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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 시간 플레이를 한 이유는 게임이 너무 어렵다거나 오랜 기간 플레이를 해야 엔딩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니고, 단지 재미가 있어 리뷰 작성을 자꾸 미루고 조금만 더 해야지.. 더 해야지.. 하다보니 오랜 시간 플레이를 하게 된 것이다. 물론, 리뷰를 작성하는 지금도 진 삼국무쌍 2를 플레이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거리고 있음을 부인하지 않겠다...^^; 아무튼 이쯤에서 결론을 내리자면 삼국시대의 영웅을 동경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또는 뭔가 재미있는 게임을 찾는 이라면..... 아, 아니다. PS2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누구라도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니, 모두 한번쯤 꼭 해보라고 권하며 이만 부족한 리뷰를 마친다.(필자의 글 솜씨가 부족해 이 게임의 재미를 다 표현하지를 못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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