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날릴만한 발리볼 게임
왜 비치발리볼인가?
2003년 2월 전세계 XBOX 팬들을 열광시켰던 "DOA 익스트림 비치 발리볼"(이하 DOAX)의 위력은 XBOX의 판매가 극도로
부진했던 일본과 한국에도 실감할 수 있었다. 물론 XBOX 발매 초기의 부진한 타이틀 출시로 인해 XBOX의 진정한 성능을 실감하지 못했던
우리나라는 말할 것도 없었고, 전세계는 DOA 언니들이 벌이는 상큼한 수영복 자태와 함께 '비치 발리볼'이라는 새로운 스포츠 게임에 열광할
도리밖에. 그만큼 DOA의 출연진들은 XBOX의 화려함을, 어쩌면 동양적인(혹은 일본적인)섹시함을 무기로 자랑하였던 것이다. 그 열풍이
지나고 10개월이 지난 지금, 서양적인(혹은 양키적인)냄새를 풀풀 풍기는 또 다른 섹시 코드를 앞세우고 나타난 타이틀이 있으니, 그게 바로
지금 소개하려는 "아웃로 발리볼"(Outlaw Volleyball)이다. '아웃로 발리볼'은 "아웃로 골프"를 제작 출시했던
Hypnotix의 '아웃로'시리즈의 비치발리볼 편으로 국내에선 지난 2003년 11월 12일 매뉴얼만 한글화되어 출시되었다.

또 하나의 섹시 비치발리볼
게임 아웃로 발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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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비아 모드 대신 줌인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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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일부 사람들은
이 여자도 섹시하다고
말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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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키센스?
이미 말한 바와 같이 'DOAX'와 '아웃로 발리볼'은 2가지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둘 다 섹시함을 무기로 하고 있다는 것과
비치발리볼을 주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웃로 발리볼'의 경우 여성 캐릭터 뿐만 아니라 남성 캐릭터도 출연하고 있는 점과(DOAX의
'잭'은 오프닝과 엔딩에만 나오므로 제외하자)제목부터 명기하고 있는 '무법'적인 비치발리볼이라는 것이 틀린 점인데 필자에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본심이닷!)동양/서양(혹은 일본 센스/양키 센스)적인 섹시 코드는 엄청 틀리다!

건강한 섹시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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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이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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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은 다양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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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필자가 '슬라이쿠퍼' 리뷰를 쓰면서 밝힌 바가 있는데 '센스가 재미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센스라면 재미 이전의 문제가 되어 버린다. 재미를 붙일 수 없게 만드는 캐릭터라면 누가 이 타이틀을 XBOX에 넣고 패드를 잡고 싶어할 것인가?(아니, 더 먼저 표지와 스크린 샷, 동영상만 보고 누가 사고 싶어하겠는가?)다행히도 일부 정상적으로 보이는 남자 캐릭터와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는 몇몇 섹시한 여자 캐릭터들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로 그네들의 무기를 자랑하고 있으니 그것으로 이해하고 넘어가자(고 스스로 설득하고 있다!). 가슴만 크다고 섹시한 것은 당연히 아니고(이 게임은 '18세 이용가'이다!)수영복만 입고 나온다고 섹시한 것도 아니다. 아, 물론 동양인인 필자가 보는 관점과 서양인이 보는 관점이 틀리다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DOAX가 서양인에게 어필했던 것을 보면 크게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닐 것이다. 그 점에서 '아웃로 발리볼'은 지나치게 그들만의 센스로 '엽기'와 '섹시' 코드를 게임에 집어 넣지 않았는가 싶다. 도대체 비치발리볼을 하면서 날아가는 '비둘기'는 왜 총으로 쏘아대고 가만히 구경하는 관객을 패냔 말이다!(항상 두드려 맞는 그 남자, 불쌍하다…)

이런 자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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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의 일본인을
넣으면 일본 사람들이
좋아할 것으로 믿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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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태산…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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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만 본다면...
물론, '아웃로 발리볼'은 DOAX가 아니다. DOA 팬들을 위한 서비스 게임으로 기획하고 휴양과 도박, 아이템 선물 등을 매개로
비치발리볼을 미니 게임의 하나로 집어 넣은 듯한 DOAX와는 본질이 분명 틀린 게임이다. 이건 발리볼 게임인 것이다. 배구로만 본다면,
'아웃로 발리볼'은 나름대로 뛰어난 점을 가지고 있다. DOAX의 비치 발리볼이 아웃 라인도 보이지 않는 해변에서 무작정 심판도 없이 간단한
내기 경기를 했다면 이건 본격적인 도박 경기가 되는 셈이고 역시 본격적인 도박 게임답게 DOAX의 2가지 키에 비해 4가지 키를 사용하고,
뚱뚱이 심판이 등장하는 등 정식 시합답게 한층 복잡해졌다.

중간 로딩 장면 중 팁
화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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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 심판은 고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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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지원 게임인 '아웃로 발리볼'의 게임 모드는 DOAX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볼륨을 자랑하는데 비공식적인 연습 게임 모드인 'Exhibition', 자동으로 캐릭터가 정해지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Random Play', 50개의 이벤트와 10개의 코트를 하나하나 이겨 나가는 'Tour', 'Tour' 모드나 'Exhibition', LIVE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들의 능력과 스킬을 키워 나가는 'Drills'모드와 XBOX의 자랑인 'XBOX LIVE'로 이루어져 있다. 'Tour'모드는 보통의 싱글 게임의 주된 플레이 장소가 되는데 'Drills' 모드와 함께 'Tour' 모드의 이벤트를 하나하나 이겨내면서 캐릭터와 코트를 추가하게 된다.

게임 셀렉트 모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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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코트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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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모드를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크게 10개의 코트로 이루어져 있고 각 코트 당 게임이 5개씩 만들어져 있는데 각 코트도 '엽기' 게임답게 뉴욕 뒷골목인 Bronx, 해변인 The Big House, 하수구로 이루어진 Stinky falls, 눈으로 뒤덮인 The Ice Box, 열대우림인 Jungle Fever 등 비치 발리볼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의 엽기적인 코트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코트별로 눈 위든, 하수구 물 위든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배구 진행 자체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 같지는 않다.

눈 위라도 수영복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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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가 틀려져도
별 다를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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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모드나 'Exhibition' 등의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는 처음에는 한정되어 있으나 'Tour' 모드가 진행되면 될수록 하나씩 추가가 되며, 각 캐릭터들의 기술과 능력은 'Drills' 모드에서 얻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이 'Drills' 모드는 쉽게 말하면 '훈련' 모드로 스파이크, 서브, 리시브 등의 기술을 점차 높여 나가지 않으면 해낼 수 없는 도전 모드로 역시 'Tour' 모드에서 이벤트를 이겨낼수록 도전할 수 있는 항목도 추가되는 방식이다. 쉽게 말하면, 'Tour'모드를 통해 캐릭터 추가, 코트 추가, 도전할 수 있는 'Drills' 항목이 추가되고 'Drills' 모드를 통해 캐릭터의 기술,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말이다.

캐릭터의 능력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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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술들을 여기서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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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는 4가지의 특성으로 능력이 구분되어 지는데 'Speed', 'Power', 'Offense', 'Defense'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본적인 캐릭터들은 A, B, C, D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처음 'Tour' 모드를 시작하면 D 등급의 캐릭터인 Leon, Lizzy, El Suave, Shawnee 중에서만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캐릭터를 'Tour' 모드와 'Drills' 모드를 통해 능력 수치를 올릴 수 있게 된다. 다만 캐릭터 별로 각 능력치의 제한이 있어서 100이 최고 점수인 능력치도 있고 90 정도로 능력 제한선이 있는 캐릭터도 있다. 캐릭터별로 20가지의 'Drills' 모드를 완성했다고 하더라도 4개 능력 수치가 모두 100이 되지는 않으며 결국 처음 캐릭터의 선택에 따라 최종적인 완성형도 결정되어 있으므로 주의…아니 참고할 것. 사실 비치발리볼은 2명의 캐릭터를 사용하므로 캐릭터별로 모든 'Drills'를 다 채우면 2명이 서로 보완이 될 수 있으므로 최종 능력 수치가 다른 것이 LIVE 안에서도 크게 작용한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각 기술마다 독특한
훈련장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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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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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능력치의 한계가
캐릭터별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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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방식은 '엽기' 코드에 걸맞게 기본적이고 정상적인 비치발리볼 룰에서부터 도박 시합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는데 대부분의 표준 룰을 가진 '클래식' 방식, 타이머가 0가 되면 공이 터져버리고 터진 쪽이 포인트를 잃는 '핫 포테이토' 방식, 상대팀보다 돈을 더 많이 모아서 이기는 '카지노'방식 등이 있으며 'Tour' 모드의 이벤트는 이런 여러 가지 방식들이 혼용되어 나온다. 또, 경기 중 포인트를 결정하는 공이 떨어진 코트 내에 시한 폭탄이 생겨나서 7초 정도 후에 터지는 방식도 있어 비치 발리볼 이외의 재미를 추가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시합 셋팅 화면. 다양한
시합 방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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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에 따라 포인트를
얻는 방법도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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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발리볼' 자체로 보면 배구의 특징적인 요소들인 스파이크, 페인트, 블로킹, 리시브 등은 꽤 잘 표현되어(혹은 과장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 '터보 미터'를 이용하면 화려한 동작의 슈퍼 스파이크와 슈퍼 서브를 할 수 있으며 공의 타겟점이나 리시브 타겟 맞추는 것이 조금 낯선
방식이지만 몇 번 해보면 어렵지 않게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페인트도 약한 페인트 공격과 강한 페인트 공격 2가지로 나누어져 있어
스파이크를 포함해 다양한 공격을 할 수 있다.
결국 배구로만 보자면, 다양한 경기 방식과 적절한 키 조작감, 타격감, 다양한 공격과 수비 방식 등 DOAX에서 부족했던 '비치 발리볼'
자체의 재미는 더 풍부한 셈인데 게임의 기본 컨셉이 '아웃로'인 점이 게임 특징을 결정하고 말았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경기 중 흰색
단추를 누르면 '격투' 모드로 들어가서 원하는 상대팀 선수와 대전 격투를 벌일 수 있고 여기서 이기면 상대방의 '모멘텀'(사기)을 0로 만들
수 있는데 과연 '아웃로' 답다고 말해야 하나… 이 방식은 이 제작사의 전작인 '아웃로 골프'에도 적용된 바 있다.

공의 타겟이 보이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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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게임에 'FIGHT!'…
이 얼마나 신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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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버튼으로 강손,
강발을 조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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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 투어모드
LIVE를 하기 위해선 최소한 'Tour' 모드와 'Drills' 모드를 통해 몇 명의 캐릭터를 키워내야 하므로(LIVE 안에서의 승패에
대해 무관심한 친구들을 빼면)100%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까지는 'Tour'모드와 'Drills' 모드를 싱글 게임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이게 도대체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지루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앞서 말했듯이 이 'Tour' 모드는 10개의 코트에 각 5개씩의 이벤트로
총 50개의 이벤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 이벤트는 7점 1셋트로 이루어진 경기 혹은 21점 3셋트 경기도 있으나 각 이벤트의 마지막 경기는
대부분 21점 3셋트에 3 게임을 치뤄야 우승할 수 있는 '토너먼트' 경기라서 문제. 한 이벤트를 이겨내는데 최소한 30분에서 1시간씩
경기를 해야 하고 그것도 무난하게 이길 경우 그렇다는 말이므로 운 없게도 지기라도 한다면 1시간 이상을 노력해야 겨우 이벤트 하나를 끝낼 수
있다는 말이다.

투어 모드의 이벤트
선택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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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모드의 이벤트
승리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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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서양 게임의 주된 특성이 '난이도'가 높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것도 적절한 선에서 끝내야 적절한 '난이도'가 되는 것이지 지루할 정도로 똑같은 방식의 경기를 단지 캐릭터 하나 기술 하나를 더 추가하기 위해 플레이하는 것은 '노가다'에 불과할 뿐이다. 최근 이런 쓸모 없는 '노가다'를 되도록 없애는 쪽으로 게임들이 발전해온 것으로 파악되는데 '아웃로 발리볼'은 LIVE 전용 타이틀이 아니라 '싱글'도 신경 썼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과감히 도입했다.
게다가, 'Drills' 모드는 가면 갈수록 더 어려워져서 거의 '아웃로 발리볼'의 지존급이 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지루한 'Tour' 모드와 더불어 양쪽에서 협공을 하고 있는 셈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Tour' 모드의 각 코트별 최종 이벤트의 볼륨을 토너먼트제는 유지하되 게임당 1셋트 형식으로 줄이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3셋트라 다행이지만 2번 더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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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셋트 21포인트 랠리
포인트 경기면 대략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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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하긴 하지만…
'아웃로 발리볼'의 '비치 발리볼'을 제외하고, 캐릭터와 그래픽을 본다면, 이미 앞서 말한 대로 섹시하긴 하지만 도대체 뭐냐라고 반문할
수밖에 없는 설정들로 보인다. 물론 LIVE에 접속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아웃로 골프'에 출연했던 캐릭터인 'Trixie'와
A등급으로 나중에 고를 수 있는 'Summer' 캐릭터는 그나마 정상적으로 섹시한 언니로 DOAX의 캐릭터들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화려함을 자랑하지만, 나머지 캐릭터들은(어디서 굴러먹다 날아왔는지 모를 남자 캐릭터들은 제외한다고 하더라도)캐릭터 선택 화면을 보는 것에
인내심을 요구할 정도이다. 또 'Summer'의 경우 지나치게 섹시 코드를 강조하고 있어 '18세 이용가'를 지키지 않으면 곤란해 보일
지경… 더욱이, '엽기'쪽으로 가면서 경기 중간중간 캐릭터 별로 특색 있게 등장하는 '비둘기' 사냥 장면이나 구타 장면 등은 제작자의 머리
속이 궁금해질 지경. 이런 코드가 북미나 유럽에선 잘 들어맞는지 모르겠지만(동물 애호가들의 극심한 공격을 생각해보라)동양적이고 정상적인 사고
방식으로는 도무지 쓸모 없어 보일 뿐이다.
그래픽은 볼만하다!
그럼에도, XBOX의 장점인 화려한 그래픽은 이 게임에도 살아 있어서 그나마 볼만한 캐릭터들의 건강한 몸매를 화려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비치 발리볼' 내에서도 잘 살려 놓았다. 강 스파이크 시 캐릭터별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액션이나 해변, 마을, 뒷골목, 물로 가득한 하수구,
얼음 빙판 등 다양하고 볼만한 코트 풍경, 경기 중간 중간의 액션 씬과 리플레이 등은 화려한 '비치 발리볼' 답게 볼만 하고, 거기다 캐릭터
성격에 맞게 디자인 된 수영복들도 구색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남자 캐릭터들은 언급하지 말자. 도대체 누가 비치발리볼에 저 따위 얼굴의
남자들을 보고 싶어한단 말인가?)

DOAX를 능가하는 왕가슴
모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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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히도 옷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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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산 대폭발 스파이크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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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Live닷!
XBOX LIVE가 지난 2003년 10월 30일 우리나라에도 시작된 이후 XBOX 타이틀은 오직 LIVE인가 LIVE가
아닌가(표절이다!)로 구분되어 왔다. 사실 ONLY XBOX가 아닌 다음에야 LIVE가 되지 않는 타이틀은 멀티 플랫폼으로 나오고 있는
형편이므로 이 기준이 전적으로 틀리다라고는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해가 가지만(EA는 반성해랏!)LIVE에만 기대는 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LIVE가 가지는 수많은 장점이 있는 이상, LIVE 지원 타이틀의 경우 기대되는 플러스 알파가 결코 작지
않은 것도 사실이고 '아웃로 발리볼'도 그러하다. 이 게임은 전 세계의 '아웃로 발리볼'을 즐기는 유저들과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다만, 생각보다는 그 수가 적은 게 문제다.

LIVE 메뉴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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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라이브 유저의
랭킹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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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어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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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Live 타이틀…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0월 말 이후 근 2달 동안 LIVE에 사활을 건 한국MS의 결연한 의지대로 10개 정도의 타이틀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 여름의 타이틀 수에 비하면 없어서 못할 지경이 아니라 돈이 없어서 못 살 정도. 거기다 아무리 최근 늘었다고 하지만 제한된
국내 XBOX 유저의 얇은 층은 쏟아져 나온 타이틀에 따라 이리저리 LIVE 타이틀을 옮겨 가고 있는 상황이라 '아웃로 발리볼'은 그
직격탄을 맞아버렸다. 최근 출시된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2', '탑스핀',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에 밀려 국내 LIVE 유저에게선 잊혀져
버린 불운의 타이틀이 된 셈. 그래도 걱정은 금물. 외국 유저들은 아직 남아 있으니…

외국 유저와는 미리 전화로
시간 약속을 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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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 다운로드 화면.
트릭시를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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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결론적으로 말해서, '아웃로 발리볼'은 양키 센스와 '엽기' '섹시' 코드가 뒤범벅된 게임이다. 양키센스를 즐겨라! 즐길 수 없다면
쳐다보지도 마라! 내 취향은 험악하게 생긴 남자들과 조금 과격하지만 몸매는 훌륭한 여자들이 뛰어 노는 것을 좋아 한다는 사람에겐 훌륭한
타이틀이다. 배구만 본다면, 최소한 DOAX의 배구보다는 낫다. 그래도 저 취향은 필자와는 잘 맞지 않는 편인 것이 문제라면 문제…

배구로만 만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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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부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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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평가
총점 : ★★★ (별5개 만점)
20자 평 : DOAX의 섹시모드를 누가 따라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