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문화로, 뮤지컬 '메르헨' 15일 공연
게임과 발레, 비보이가 하나로 묶인 새로운 공연이 등장해 화제다. 바로 서울발레단이 주최하고 게임동아가 주관, 엠게임과 아름다운성형외과가 협찬한 댄스 뮤지컬 공연 '메르헨'이 그것. 그동안 게임이 공연의 소재로 쓰이긴 했지만 대부분 게임의 이름 정도만 사용했고 내용은 전혀 달라 공감대가 생성되지 않은 단점이 있었다.
오는 15일 막이 오르는 '메르헨' 공연은 게임과 발레, 비보이 댄스라는 3개의 문화를 하나로 묶은 새로운 댄스뮤지컬로 게임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세계와 발레의 우아함, 비보이 댄스의 열정이 하나로 뭉쳐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메르헨'은 옐프계에서 멸시를 당하던 다크엘프들이 복수를 위해 흑마법을 연구하게 되고 이로 인해 마족의 침략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 속에서 다크엘프 '루페드'(에브게니 키싸무디노 분)와 엘프 '실프'(임정윤 분)의 금지된 사랑을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게임 속에서 자주 쓰이는 세계관과 종족 간의 갈등, 사랑이라는 소재를 댄스와 발레, 현대 무용 등으로 승화 시켜 새롭게 해석할 예정.
공연은 15일 오후 7시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좌석은 R석 30,000 S석 20,000 A석 10,000 등이다. 티켓 예매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nowon.seoul.kr)나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 서울발레단 전화 예매(02-396-5188, 02-287-5188)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 뮤지컬 공연 개요
제목 : 메르헨
주최 : 서울발레단
주관 : 게임동아
날짜 : 10월15일 오후7시30분
장소 : 노원문화예술회관
협찬 : 엠게임, 아름다운성형외과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온게임넷,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대한무용학회, 상명대학교
* 줄거리
옐프계에서 멸시를 당하던 다크엘프들은 그들의 강력한 힘을 더욱 강한 마력으로 얻기위해 흑마법을 연마한다. 흑마법을 익힐수는 있었지만 그들은 100년동안 던전에서 나올수 없으며 영원히 빛을 볼 수 없는 저주에 받게 된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는 엘프계에서는 100년에 한번 돌아오는 moon light festival을 한참 즐기고 동맹족인 '쎄네카'들도 와서 축제를 축하하며 즐거워한다. 하지만 종적을 알 수 없었던 다크엘프들이 그 축제의 불청객으로 나와 자신들을 멸시했던 하이엘프들에게 어둠의 저주를 선포하고 사라진다.
다크엘프 족장이 떠나고 엘프들은 엘프계에 있을 혼란을 걱정하며 하나둘씩 자리를 뜬다. 엘프족장인 딸 실프는 어릴적부터 사랑했던 하지만 지금은 다크엘프가 되어버린 '루페르'를 그리워한다. 100년의 저주가 풀린 그날 루페르 역시 사랑하는 실프를 만나러 엘프마을을 찾는다.
어둠속에서 그녀를 지켜보던 루페르를 발견한 실프는 변해버린 루페르의 모습이지만 그들은 여전히 아직도 사랑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 것을 맹새 한다. 하지만 그들의 등 뒤에서 어둠의 종족 '발록'이 그들을 주시하고 나간다.
* 제작진소개
예술감독 : 박재근
안무,연출 : 김예정
음악감독 : 이정철
의상디자인 : 김정민
무대감독:정영광
출연진
실프 : 임정윤
루페르 : 에브게니 키싸무디노
미트라일 : 김민선
드미엘프 : 조은나래
발록 : 최시몬
페어리 : 김란, 이혜진
꽃의 정령 : 박혜진, 황지혜
오크 : 소울버스터즈 팀
다크엘프 : 공윤정, 함지원
외 서울발레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