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의 매력은 지상과 하늘을 넘나드는 입체 전투'

"'아이온'의 강점은 다른 MMORPG들이 미처 표현하지 못하던 '입체적인 전투'에 있습니다"

엔씨소프트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지스타2007에서 자사의 주력 MMORPG '아이온' 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9일 오전 킨텍스 3층 홀에서 개최된 이 설명회에서 엔씨소프트 측은 '아이온'이 다른 MMORPG들과 달리 지상과 하늘에서의 입체적 전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먼저 '아이온'에서 주로 전투가 벌어지는 공간은 중급 이상의 숙련된 캐릭터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어비스'로, 이 공간안에서 '아이온'의 캐릭터들은 공중과 지상을 오가며 현란하게 전투를 벌였다.

기존의 게임과 달리 게임 캐릭터들이 지상과 공중을 오가며 자유롭게 공방을 이루는 모습은 '건담' 애니메이션과 같은 우주전쟁의 느낌을 줬다. 때때로 거대한 우주전함 같은 생명체가 등장하고 이를 둘러싸 협공하는 모습은 기존의 MMORPG와 다른 현란한 모습을 자아냈다.


단순히 공중전이 가미된 것뿐만 아니라, '아이온'에서는 홀로 적의 NPC를 암살하러 가거나 혼자 있는 적 PC를 공략하는 것이 가능했으며, 파티 단위로 소수의 PC 혹은 소규모 거점 공략하거나 길드원들과 함께 공략 가능한 주요 거점을 공략하는 등 다양한 전투 방법이 가능했다.

특히 '아티팩트'라는 생체 맵 병기를 활용해 전투 전략을 바꿀 수 있고 '어비스 전역'에 폭격이 가능한 '드라코닉 캐리어'라는 거대 생체 병기가 등장하는 등 집단 다대다 전투에 특화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천족, 용족, 마족 등 3개 종족에 대해서 각 종족 별 전투에 다양한 전략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NPC가 유동적으로 움직여 세 종족간의 밸런스를 자동적으로 조절하는 등 전투에 대한 전략성이 극대화 된 모습이었다.


이외에도 '아이온'은 '어비스'에 오픈 필드 형태로 주변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상징하는 요새가 다수 존재했고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각 게이머들 간의 보급과 비행이 결합되어 보다 전략성을 요하는 3차원 요새전이 준비되고 있다. 요새전은 일종의 필드 레이드 같은 느낌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용족의 개입으로 예측 불가능 상황이 때때로 일어날 전망이다.

'아이온'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지용찬 팀장은 "'아이온'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어비스'와 입체 전투 시스템을 공개하게 됐다"며 "땅과 공중을 어우르는 획기적인 전투 시스템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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