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불법개조 사용자에게 A/S 전면 불가 발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이성욱, 이하 SCEK)는 자사의 휴대용 게임기 PSP의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임의로 개, 변조해 불법 복제된 게임을 구동하는 PSP 게이머에 대해서는 A/S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 일체의 A/S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PSP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술적 보호 장치를 무력화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커스텀 펌웨어'(Custom Firmware) 사용과 이에 따른 불법복제 게임 이용이 게임 개발사, 게임 유통사, 게임 판매점 그리고 선의의 게임 게이머들 모두에게 그 피해가 돌아간다고 보고 내린 것으로 발표가 된 금일(12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또한 11월 중순부터 출고하는 PSP 제품 패키지에 커펌 등 불법 시스템 소프트웨어 사용에 따른 A/S 불가를 안내하는 경고 스티커를 붙이고, 게이머들에게 적극 고지할 계획이다.

SCEK 고객만족센터 원주순 과장은 "커펌 등을 설치하면 향후 유상 수리를 포함한 어떠한 A/S도 지원되지 않는다"며 "호기심에 커펌을 설치하거나 판매처에서 커펌을 설치한 PSP를 구매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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