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작업에 잘 어울리는 ‘다이아몬드백3G’
마우스는 이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주변기기 중 하나다.특히 PC나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마우스는 곧 손이고 눈이기 때문에 좀 더 편하고 좋은 마우스를 찾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오늘도 계속 되고 있다. 하지만 그런 마우스를 찾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매장을 방문해 이런 저런 마우스 만져보고 찾아봐도 가격과 성능 면에서 만족할만한 제품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이 마우스 한번 써보자.

|

---|---
레이저코리아에서 최근 출시한 신형 마우스 '다이아몬드백3G'은 1800dpi까지 가능한 적외선 센서를 가지고 있으며, 7개의 독립적인 역할을 부여할 수 있는 버튼 시스템, 손에 착 붙는 느낌의 그립감이 특징인 제품으로 기존에 나온 '다이아몬드백' 마우스의 성능 향상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다이아몬드백3G'에는 총 7개의 버튼과 1개의 스크롤 휠, 은은한 녹색 빛이 나오는 발광 부분, 마우스 센서 부분으로 구분된다. 외관은 '아바' 전용 마우스로 출시된 마우스 '데스에더'와는 다르게 좌우가 평행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왼, 오른쪽 버튼 모두 동일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이는 왼손잡이 사람들과 오른손잡이 사람들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인 것 같다. 그리고 발광 부분은 스크롤 휠 부분과 좌우 측면에만 존재하고 발광이 계속 진행되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

---|---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첫 번째 만족감은 손 크기에 상관없이 느낄 수 있는 안정적인 그립감이다. 조금 크다고 느끼게 되는 '데스에더'와 다르게 이 제품은 여성이나 남성 누구나 편안하게 잡는다는 느낌을 주고 있으며, 버튼 역시 소프트한 느낌이 강해 손가락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전체적인 무게가 마우스 뒤쪽에 몰려 있어 마우스가 헛손질하는 것을 최소화 시켜주며, 부드럽게 이동하는 걸 도와준다.
두 번째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은 세밀한 움직임에 강하다는 점이다. 이 제품은 레이저의 기술이기도 한 On-The-Sensitivity 를 통해 마우스 감도를 사용 도중에 언제나 바꿀 수 있으며, 기본적인 움직임 역시 빠르면서도 정교한 조작이 가능해 그래픽 작업이나 섬세하면서도 빠른 조작을 요구하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dpi 를 일시적으로 800에서 1600으로 바꿀 수도 있어 필요 여부와 해상도에 맞춰 움직일 수도 있다.

|

---|---
하지만 약간의 단점도 눈에 띈다. 우선 마우스 자체의 구성이 양쪽 평행한 형태로 돼 있다보니 좌우 측면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이쪽의 버튼은 한 개의 버튼에 두 개의 버튼이 앞뒤로 붙어 있어 손가락이 큰 사람은 무심결에 두 개의 버튼을 한 번에 누르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물론 손가락이 작거나 프로그램을 이용해 버튼의 설정을 변경하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버튼이 따로 구성되지 않은 점과 구분이 잘되지 않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기능이나 큰 버튼, 부드러운 움직임, 뛰어난 그립감 등을 본다면 이 제품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다고 평가하고 싶다. 오랜 시간 마우스를 사용하거나 그래픽 작업 등으로 장시간 마우스를 만져야할 입장이라면 '다이아몬드백3G'를 구매해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다이아몬드백3G'의 소비자가격은 65,000원이고 제원은 다음과 같다.

|

---|---
제품명 Razer Diamondback 3G
해상도 1800 dpi (800, 1600 등으로 추가 선택 가능)
응답속도 125hz / 8ms
크기 128mm x 70mm
버튼 7개
인터페이스 USB 11/20 포트
데이터채널 16bit 울트라 와이드 데이터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