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게임단 위탁운영 취소 매각으로 선회
한빛 스타즈가 e스포츠협회를 통한 위탁 운영이 아닌 타기업에 매각될 예정이다.
김영만 회장은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간담회를 통해 "한빛 스타즈는 시즌이 끝나는 9월까지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한빛 보다 크고 운영을 잘해줄 수 있는 기업으로의 매각을 결정했기 때문에 위탁 운영은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e스포츠의 니즈를 원하는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시즌이 끝나는 9월 까지는 매각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좋은 파트너가 나오면 팬택 사례에서 있었던 권리문제 없이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쉽게도 한빛 소프트를 인수한 T3엔터테인먼트는 게임단 운영으로의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지는 않았다.
T3엔터테인먼트의 김기영 대표는 "e스포츠도 매력적인 사업이나 우리들은 구단 운영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좋은 기업이 게임단을 인수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매각 전까지는 한빛 소프트에서 기존과 같이 게임단을 운영할 것이니 선수들이 많이 동요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따라서 한빛 스타즈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한빛 소프트에서 운영과 함께 매각을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다른 기업과의 접촉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매각이 어려울 경우 등에 대한 내용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