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2010년 게임산업에 136억원 투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0년 게임산업을 위해 약 136억원을 투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이재웅 원장은 24일 프레스센터에서 콘텐츠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기관출범 이후 첫번째 맞이하는 2010년 콘텐츠 총괄기구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콘텐츠 기반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발전을 모색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국내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가 너무 강하다고 언급하며, 향후 규제가 아닌 진흥을 위한 법률제정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콘텐츠산업에 총 1,72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창의 인재 양성', '문화기술 연구개발 활성화', '전략시장 진출 지원'을 3대 핵심 추진전략으로 선정했다.
이 중 게임부분에 사용되는 예산은 약 136억원으로, 제작지원본부를 중심으로 문화기술본부에서 서포트를 담당하게 된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게임개발기업 인큐베이션 지원, 글로벌 서비스플랫폼 지원, 이스포츠 활성화, 게임 부정적 인식 개선 및 게임 과몰입 해소, 기능성 게임 및 보드게임 활성화 등으로 게임 창작콘텐츠 활성화와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계 맞춤형 융합인력 양성과 차세대 게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기반조성을 위해 119억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중국 중앙 및 지방정부와 문화기술 스튜디오를 통해 한중 게임 인재 양성기지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이재웅 원장은 "국내 콘텐츠 산업은 게임 외에 뚜렷한 성공 모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없다. 하지만 이런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너무 강하며, 게임의 사전심의 제도에 불합리한 점이 많다"며 "향후 게임의 사후심의 제도를 도입하고 산업 진흥법률을 입법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이야기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