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KeSPA 공개질의에 대해 '할말 없다'
블리자드가 한국e스포츠협회와 12개 프로게임단이 공동으로 질의한 3가지 공개 항목에 대해 '할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12개 프로게임단은 금일(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블리자드에 대해 '게임제작사가 게임단과 방송국, 협회 등 유관기관의 경영까지 간섭하고 소유권을 과도하게 주장하는 것이 정당한지', '사실상 최대 수혜자이면서도 리그 초창기에는 침묵하다가 뒤늦게 지적재산권을 들고 나온 의도가 무엇인지' '협회와 게임단 대표가 공동으로 협상에 임할 시에는 응할 의향이 있는지'의 3가지 항목을 공개 질의하고 블리자드의 성의 있는 답변을 촉구했다.
블리자드는 공개 질의에 대해 "할말 없다"고 말한 뒤 "공개 질의에서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27일 그래텍과의 파트너십 독점 계약 체결을 밝힌 자리에서 충분히 밝혔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블리자드 측은 협회에서 기밀유지 협약(NDA)을 체결하지 않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지난 2007년 NDA를 체결했고, 문서도 가지고 있다"며 "과거 인터뷰에서는 ND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가 지금와서는 NDA 문서가 없다고 말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더 이상 이 것에 대해서는 말할 가치도 없다"고 못박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