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시그너스 한판 붙자! ‘애니멀 워리어즈’ 총 공세!
요즘 MMORPG의 대세는 횡스크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간단한 조작,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게임성 등을 무기로 성인 위주로 흘러갔던 상반기 MMORPG 시장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횡스크롤 기반 RPG는 '서유기전' '펀치몬스터' 등의 굵직한 게임들의 등장으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시기에 또 하나의 도전작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동물들의 화끈한 액션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 받아온 엠게임의 신작 '애니멀 워리어즈'가 그것이다.
블루아이소프트가 개발하고 엠게임이 서비스하는 '애니멀 워리어즈'는 그동안 게임에서 조연에 머물렀던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궁극체 변신을 통해 성체로 변신하면 야성미 넘치는 외모에 걸맞는 호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7월9일 사전 공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이 게임은 그동안 횡스크롤 기반 MMORPG가 가지고 있던 게임성을 살리면서 기존에 볼 수 없던 독특함을 무기로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기지전'이다.
'기지전'은 P2P 기반 게임처럼 8명의 게이머들이 입장해 거점을 점령해 나가는 일종의 대결 모드로 전략과 액션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버퍼 타입, 자폭 타입 등 전술적인 성격을 띄는 다양한 병력의 추가로 싸우는 재미는 물론 기존 경쟁작들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이 같은 '애니멀 워리어즈'의 도전은 횡스크롤 MMORPG의 판세를 바꿔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 게임들이 가지고 있던 게임성은 물론 많은 신작들의 도전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전략 게임까지 더했기 때문이다. 흔히 대세라고 말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장르의 발전에도 한몫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니멀 워리어즈'는 해외 수출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카툰 네트워크나 포켓몬 등으로 해외 시장 내에서는 동물 또는 동물 형태의 캐릭터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양한 모습의 동물들이 등장하는 '애니멀 워리어즈'는 이런 성향을 가진 해외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 전망된다.
지난 6월30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자는 "'애니멀 워리어즈'는 경쟁작들은 물론 국내 게임들 사이에서 보기 힘든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분명히 큰 장점이며, 향후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