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의 게임 축제, ‘e스타즈 서울 2010’, 성대하게 개막

서울특별시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중앙일보문화사업이 주관, LG전자, 우리은행, 뉴발란스에서 후원하는 'e스타즈 서울 2010' 행사가 금일(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그 막을 올렸다.

|

---|---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와 시민과 함께하는 게임 행사를 통해 게임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30분부터 열린 개막식에서는 서울시 정연찬 경쟁력 경제진흥관, 중앙일보 방송추진본부 김교준 단장,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대표,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가 함께 행사장 중앙의 'e스타즈 서울 타워'에 불을 밝히는 버튼 터치 행사를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장은 각종 e스포츠 대회가 펼쳐지는 메인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겟앰프드 랜파티' '테일즈런너 大운동회' '4D 아케이드 체험관' 'e스타즈 프리미어' 'e스타즈존' 등으로 구분돼 운영 중이며, 첫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의 부스를 찾아 마음껏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

특히 윈디소프트와 나우콤은 자사의 신작 게임인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과 '포트파이어'의 체험행사를 실시해 청소년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으며 후원사이기도 한 LG전자는 자사의 엑스노트 3D 노트북 체험존을 통해 '아이온'을 비롯한 3D 콘텐츠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e스포츠 행사로는 '워크래프트3'와 '카운터스트라이크 1.6' 종목의 대륙 대항전과 '크로스파이어'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본선, '겟앰프드 하드코어' 한국 국가대표선발전 본선이 금일 진행됐다.

주말인 14일과 15일에는 '대륙간컵 킹 오브 더 게임' 대회와 '크로스파이어 아시아 챔피언십' '겟앰프드 하드코어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이 함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서울 1080 우린 한가족 게임 한마당' 등의 부대 행사도 함께 펼쳐져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 경제 진흥관 정연찬 국장은 "'e스타즈 서울'은 e스포츠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게 하기 위함"이라며 "게임 종주국으로서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부족함이 없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온게임넷과 포털 다음, 해외 미디어파트너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된다.

|

---|---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