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3분기 매출 147억으로 성장세 지속. 4분기 삼국지 난무 기대

한빛소프트는 2020년 3분기에 매출 147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금일(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연결 실적은 매출 389억원으로 전년비 22% 증가하고 영업이익 11억원으로 흑자를 지속했다.

이는 대표 게임인 오디션 등 기존 서비스 게임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3분기 누적 매출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급성장한 한빛드론 사업의 성과 덕분이다.

한빛드론은 소비자용, 산업용, 농업용 등 다양한 분야의 드론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최근 국산 드론 '시그너스'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아울러 드론 교육 및 드론 관련 문화콘텐츠 분야, 정부기관 및 지자체의 특수목적 드론 솔루션 제공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또한, 스퀘어에닉스와의 신작게임 2건(삼국지난무, MMOTPS) 공동개발 프로젝트 관련 매출이 지속 반영될 예정이어서, 게임 사업의 탄탄한 실적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사전예약자 7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바일게임 신작 삼국지난무가 오는 11월16일 출시 예정인 가운데 달리기 앱 런데이도 비대면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어 게임과 비게임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내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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