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그라비티 부스 시선 집중..'라그' ‬신작들 쏟아내다

조학동 igelau@donga.com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1'에서 그라비티가 BTC 관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와 신작을 바탕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BTC관 입구부터 하얀색 바탕으로 80부스 이상의 거대 부스를 차린 그라비티는 역대 최대 수의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라비티 부스 전경
그라비티 부스 전경

특히, 자그마치 7개의 신작 타이틀을 준비했으며, 나아가 '라그나로크' IP(지식 재산)를 활용한 캐릭터 굿즈 판매, 쿠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무대를 꾸며냈다.

먼저 부스 정면에는 신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은 4종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라그나로크 비긴즈(Ragnarok Begins)', '라그나로크 V: 부활(Ragnarok V: Returns)',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Ragnarok: The Lost Memories)', 'PROJECT T(가칭)'가 그 주인공으로, 스마트폰이 다수 비치되어 3~5분 분량 씩 플레이해볼 수 있게 꾸며졌다.

그라비티 부스 전경 (2)
그라비티 부스 전경 (2)

이외에도 NBA 공식 라이선스 모바일 농구게임 'NBA RISE', 그라비티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에서 준비 중인 '밀크메이드' 등도 공개됐다.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의 '닌자라'도 시연 및 영상이 준비됐다.

이 신작 게임들의 체험 부스 위에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가 마련되어, 다양한 즉흥 이벤트가 펼쳐질 수 있게 되었으며 부스 옆면에서는 '라그나로크' 굿즈 판매점이 마련됐다.

그라비티 부스1
그라비티 부스1

또 포토존, 그라비티 스탬프 퀘스트 등도 눈에 띄었고, 커다란 PC용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 기념 생일 피규어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라비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에서 '라그나로크'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배경 스토리, 그래픽, 콘텐츠 등 다양한 부분에서 차별성을 살린 신작들을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라비티 부스 전경
그라비티 부스 전경

<지스타2021 주요 신작 설명>

원작사가 직접 발키리 세계관으로 제작한 MMORPG ‘라그나로크 V: 부활’

'라그나로크 V: 부활'은 '발키리'를 중심으로 전작 대비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의 후속 타이틀로, 미르가르드 대륙에 발생하는 사건들을 발키리 입장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라그나로크 최초의 멀티 플랫폼 기반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

'라그나로크' 온라인 이야기로부터 100년 전에 펼쳐지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멀티 플랫폼, 횡스크롤 플레이, 논타겟팅 전투 등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횡스크롤 MMORPG이다.

라그나로크 로스트 메모리즈
라그나로크 로스트 메모리즈
시네마틱 뉴트로 모바일 RPG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라그나로크' 최초의 스토리 모바일 게임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룬 미드가르츠 세계관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의 주인공이 룬 미드가르츠의 세계에 난입하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이야기를 레트로 감성으로 풀어내 마치 영화를 관람하듯이 즐길 수 있는 스토리 RPG이다.

프로젝트T(가칭)
프로젝트T(가칭)
신 감각 몬스터 배틀 아레나로의 초대 ‘PROJECT T(가칭)’

'라그나로크' 모험가가 몬스터와 함께 모험하던 중 마왕 모로크의 치명적인 공격을 받아 영혼이 다른 세계로 보내지는 '라그나로크'의 평행 세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캐릭터 전직, 길드의 부흥, 몬스터 토벌 등을 통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이 펼치는 모바일 SRPG이다.

편집자 : 최원영 (wy@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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