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출시된 네오지오 게임 '블록 파라다이스', 일옥에서 6천만 원에 팔려

미 출시된 네오지오 게임 '블록 파라다이스'가 지난 2월 12일 일본 옥션에서 590만 엔(한화 6천100만 원)에 낙찰됐다.

블록 파라다이스 팩
블록 파라다이스 팩

이번에 출품된 '블록 파라다이스'는 1990년경 ALPHA(알파전자)가 개발하고 있던 퍼즐 게임으로, 이번에 출품된 게임은 별도의 패키지 상자나 매뉴얼 없이 일반 가정용 네오지오 본체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팩 형태로 출품됐다.

카세트에 붙여진 씰도 당시의 컬러 카피를 셀로 테이프로 붙이고 있는 모습이지만, '월드 히어로즈' 시리즈로 유명했던 ALPHA가 개발했고 제품이 실제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세계 네오지오 콜렉터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블록 파라다이스 낙찰 가격
블록 파라다이스 낙찰 가격

이 물품은 총 109건의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590만 엔에 낙찰됐으며 낙찰에 실패한 콜렉터들은 '블록 파라다이스' 유튜브 영상을 보며 입맛을 다시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게임의 플레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ブロックパラダイス'를 검색해서 찾을 수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