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함께 하는 보드 게임 체험. '디스틸드' 체험행사 개최

보드게임 전문 쇼핑몰인 보드게임몰을 운영 중인 피에스컴퍼니가 증류주 보드 게임 '디스틸드' 출시를 앞두고 미리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를 오는 2월 4일 개최한다.

'디스틸드'는 증류수 경영 전략 보드 게임으로, 전 세계 다양한 증류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 해외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약 8000여명의 후원자로부터 약 6억 7000여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개발됐다.

이 게임에서는 아시아, 미 대륙, 유럽 지역 각 문화권을 대표하는 18명의 증류 업자가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증류 업자를 선택해, 재료를 구비하고 증류소를 업그레이드하며, 술을 만들고 숙성시킨 뒤 판매해 돈과 점수를 얻는다.

각 증류 업자는 고유의 특수 능력과 시그니처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인 증류 업자인 정지나 캐릭터의 경우 안동 소주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멕시코의 테킬라, 미국의 버번위스키, 일본의 쇼츄, 중국의 바이주, 프랑스의 코냑 등이 등장한다.

행사는 오는 2월 4일 2시에 와인 시음 공간 탭샵바에서 개최되며, 참가비를 결제하고 현장에 오면 게임 체험과 함께 와인 시음 쿠폰도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보드게임몰 브랜드스토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드게임몰이 한국 유통을 맡은 '디스틸드' 한국판은 2월말에 출시되며, '디스틸드' 본편과 확장팩 '디스틸드-아프리카와 중동 확장'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추가 증류 업자 캐릭터 카드 등이 담긴 '디스틸드-미니 확장'은 본편 구매자에게 한글판 특전으로 제공된다.

디스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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