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2', 신규 지원 영웅 '라이프위버' 공개

블리자드의 FPS(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 2'에 새로운 지원 영웅인 라이프위버(Lifeweaver)가 공식 발표됐다. 이용자들은 오는 4월 12일(수)로 예정된 4시즌과 함께 라이프위버를 플레이할 수 있다.

'오버워치'의 37번째 영웅 라이프위버는 태국 출신으로 자연을 향한 사랑과 존중을 중요시하는 성격이며, 첨단 생체광 기술의 발명가다. 이 생체광 기술을 통해 영웅의 치유 및 보조 능력을 다루게 된다.

라이프 위버 컨셉 이미지
라이프 위버 컨셉 이미지
라이프 위버 컨셉 이미지
라이프 위버 컨셉 이미지

라이프위버의 플레이 방식은 이전까지 '오버워치'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메카닉을 도입한다. 밟으면 위로 오르는 ‘연꽃 단상’을 던져서 아군을 공중에 띄워 주고, ‘구원의 손길’로 안전한 곳으로 끌어당기며, ‘치유의 꽃’으로 팀원들의 생명력을 유지시켜 준다.

한편, 오늘부터 12일 새벽 3시까지 PC 및 콘솔을 통해 '오버워치 2'를 즐기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경험치 2배' 혜택이 제공된다. 기간 중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제공되는 오버워치 2 PC방 혜택 중 하나인 추가 경험치 부스팅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라이프위버의 능력

라이프 위버의 능력들
라이프 위버의 능력들

(1) 치유의 꽃: 누르고 있으면 치유 에너지를 모았다가, 떼면 대상 아군을 치유한다.

(2) 가시 연사: 빠른 속도로 투사체를 발사한다.

(3) 연꽃 단상: 적 또는 아군이 밟으면 위로 오르는 단상을 던져서 생성한다.

(4) 산들 걸음: 이동하는 방향으로 짧게 질주하고 자신의 생명력을 소량 회복한다.

(5) 구원의 손길: 자신의 위치로 아군을 끌어당긴다. 끌어오는 동안 대상 아군을 보호한다.

(6) 작별 선물 (지속 능력): 죽을 때 선물을 남긴다. 선물은 처음 획득한 아군 또는 적의 생명력을 치유한다.

(7) 생명의 나무 (궁극기): 대상 위치에 나무를 놓는다. 나무는 자란 순간에 아군을 치유하며, 이후 생존해 있는 동안에도 아군을 주기적으로 치유한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