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게임소식] 글로벌 스팀 인기, 일본 모바일 TOP 10 동시 진입한 칠대죄
따스했던 주말을 지나고 다시 옷깃을 살짝 여며야 하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4월의 넷째 주.
게임 시장은 스팀 인기 순위와 일본 앱스토어 매출 10위권에 동시 진입한 '일곱 개의 대죄'(이하 칠대죄) 2종이 이슈였다.

먼저 '칠대죄 오리진'의 경우 원작 캐릭터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에스카노르' 업데이트를 지난 24일 진행했다. 이 업데이트 이후 '칠대죄 오리진'의 인기는 급상승하여 '붉은사막'을 제치고, 스팀 글로벌 인기 게임 9위(일일 차트 기준)에 올라 다시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모바일로 출시된 '칠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지난 23일 인기 애니메이션 '리제로'와 콜라보를 진행한 이후 일본 앱스토어 매출이 159계단 상승한 9위에 오르는 급격한 상승을 기록했다. 한국 개발사에서 선보인 IP가 스팀과 일본 앱스토어 동시에 인기, 매출 TOP 10에 진입한 것은 ‘칠대죄’가 처음이다.

[PC 온라인게임 소식] 지치지 않는 리니지 클래식의 상승세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서 공개한 ‘4월 3주 PC방 순위’를 살펴보면, 리니지 클래식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22일 대형 업데이트인 ‘화룡의 둥지’를 시작으로 신규 서버 ‘발라카스’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 예약 및 이벤트를 진행한 ‘리니지 클래식’은 일일 사용량이 LOL에 근접하는 등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비록 4월 3주 차트에서는 사용량이 줄었으나, 업데이트 이후 사용량이 반영되는 4주 차에서는 사용량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서비스 23주년을 기념해 BTS의 진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이벤트와 2차 업데이트를 진행 중인 ‘메이플 스토리’가 8위에 오른 것도 눈길을 끌었다.

[스팀 차트 소식] ‘붉은사막’ 넘어선 ‘칠대죄 오리진’
스팀 차트를 살펴보면 붉은 사막의 돌풍이 소폭 사그라들고, 그 자리를 다양한 게임들이 채운 모습이다.
이중 지난 3월 2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칠대죄 오리진’은 24일 첫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에스카노르'를 추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붉은 사막’을 꺾고 글로벌 인기 게임 9위를 기록. 서비스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를 탄 모습이다.
다만 ‘붉은 사막’ 역시 여전히 4월 3주 스팀 주간 차트에서 8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또 한 번의 대대적인 패치를 진행해 당분간 순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뱀서’ 열풍을 불러왔던 ‘뱀파이어 서바이벌’(이하 뱀서)의 후속작의 등장도 이슈였다. 지난 21일 출시된 ‘뱀파이어 크롤러즈: 더 터보 와일드카드 프롬 뱀파이어 서바이벌’(이하 ‘뱀파이어 크롤러즈’)가 그 주인공이다.
‘뱀서’의 개발사인 폰클에서 선보인 이 게임은 뱀서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활용해 던전을 헤쳐나가는 던전 크롤러 장르와 카드 덱빌딩 장르를 결합한 작품이다. 출시 직후 큰 주목을 받았던 이 게임은 다양한 콤보 형태의 공격과 뱀서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이용자들에게 큰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현재 스팀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는 중이다.
이와 함께 오늘(24일) 깜짝 일정이 공개된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의 리메이크 버전인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가 사전 예약 실시 직후 글로벌 인기 게임 6위에 올라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국내 모바일게임 소식] ‘아니스 : 스타’ 컴백! 상위권 진입한 ‘니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지난 23일 3.5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니케’는 신규 SSR 니케 ‘아니스 : 스타’, ‘네온 : 비전 아이’, ‘아비스타’ 등 다양한 캐릭터를 새롭게 출시했다.
여기에 신규 스토리 이벤트 ‘STAR ANIS’, 특정 콘텐츠 구매 시 ‘별의 궤적’이 누적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더하며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주 매출 상위권에 진입한 ‘몬길: 스타 다이브’는 기세가 한풀 꺾여 매출 10위 권을 유지 중이다.

[해외 모바일게임 소식] 서브컬처 1황 ‘붕괴 스타레일’의 질주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은 단연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의 질주가 이슈였다. 지난 22일 4.2 버전 ‘그리하여, 웃음소리는 멈추지 않으리’ 업데이트를 진행한 ‘붕괴: 스타레일’은 신규 캐릭터 ‘은랑 LV.999’, ‘에바네시아’ 등의 신규 캐릭터와 함께 신규 스토리를 선보였다.
아울러 ‘달리아’, ‘카스토리스’, ‘반디’, ‘트리비’ 등의 한정 캐릭터 복각 이벤트와 함께 신규 이벤트 ‘은하 시그널 로밍’, ‘코스믹 포스’ 2.0 버전, ‘기이한 유물 탐사’ 등의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어 휴면 이용자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이 여파로 ‘붕괴 스타레일’은 일본 앱스토어 1위, 중국 앱스토어 2위에 올랐으며, 미국 앱스토어에서도 8위까지 상승해 글로벌 서브컬처 게임의 최강자가 누구인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가별 상황을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인기 애니메이션 ‘리제로’와 컬레버를 진행한 ‘칠대죄 크랜드 크로스’가 매출 9위를 기록했으며, 3.5주년 업데이트를 앞세운 ‘니케’가 3위까지 상승했다. 여기에 ‘마작’ 게임으로 유명한 ‘작혼’ 역시 신규 업데이트로 다시 매출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중국은 신규 게임이 매출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킹소프트의 신작 ‘어압살’(鹅鸭杀)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1월 6일 출시된 이 게임은 ‘구스구스 덕’ 이른바 ‘덕몽어스’의 중국 버전이다.
4월 중국의 국민 드라마 ‘견환전’(국내명: 옹정황제의 여인)과 컬래버를 통해 황제, 진환, 화비 등 신규 복장 콘텐츠를 추가한 이 게임은 업데이트 직후 중국 앱스토어 매출 5위까지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은 ‘붕괴 스타레일’의 매출 8위 등극으로 기존 게임들의 순위가 한 단계씩 하락했으며, 여전히 스코플라이의 ‘모노폴리 GO!’가 1위 자리를 유지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