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콘코드세’ 도입?…PS5 가격 인상 정식 발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국내 PS5(플레이 스테이 션5 ), PS5 디지털 에디션, PS5 Pro, PlayStation Portal 리모트 플레이어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2026년 5월 1일부터 조정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격 조정 후 국내 권장 소비자 가격은 PS5 콘솔 94만8,000원, PS5 디지털 에디션 콘솔 85만8,000원, PS5 Pro 콘솔 129만8,000원이다. PlayStation Portal 리모트 플레이어는 37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가격 조정은 한국만의 단독 조치가 아니다. SIE는 앞서 미국, 영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도 PS5 제품군과 PlayStation Portal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상한다고 안내했다. 미국 기준 PS5는 649.99 달러, PS5 디지털 에디션은 599.99달러, PS5 Pro는 899.99 달러로 조정됐다. 국내 적용 시점만 4월 2일이 아닌 5월 1일로 별도 공지된 형태다.

SIE가 밝힌 공식 사유는 글로벌 경제 환경 전반의 지속적인 압박이다. SIE는 가격 변동이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내부 검토 끝에 고품질 게임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번 인상을 두고 이른바 ‘콘코드세’라는 표현도 나오고 있다. '콘코드'는 약 우리돈 3,000억원 상당의 개발비가 투입된 작품으로 2주만에 서비스가 종료되며 흥행에 참패했다. 콘코드 실패 부담을 이용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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