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오른 플레이스테이션 5(PS5) 판매량 전년 대비 46% 감소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5(PS5)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소니는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PS5 하드웨어 150만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80만 대와 비교해 약 46% 감소한 수치다.
연간 판매량도 하락했다. 소니의 2025 회계연도 PS5 판매량은 1,600만 대로, 직전 회계연도 1,850만 대보다 250만 대 줄었다.
더 버지 등 외신은 PS5 판매 둔화의 배경으로 잇따른 가격 인상을 지목했다. PS5 기본 모델 가격은 최근 1년 사이 499.99달러에서 649.99달러까지 올랐다. 소니는 가격 조정의 배경으로 글로벌 경제 압박과 부품 조달 비용 상승을 언급해 왔다.
메모리 가격 상승도 PS5 판매량의 변수로 떠올랐다. 소니는 2026 회계연도 PS5 하드웨어 판매 계획을 “합리적인 가격에 확보할 수 있는 메모리 물량”을 기준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