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 SNS 논란에 ‘명조’ 2주년 행사 일부 무대 취소
쿠로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 ‘명조:워더링 웨이브’가 2주년 오프라인 행사 일부 프로그램을 조정한다. 행사 무대 게스트를 둘러싼 논란에 내린 조치다.
‘명조:워더링 웨이브’ 프로젝트팀은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2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띵조 페스티벌: 빛나는 순간, 당신과 함께’의 일부 게스트 구성 및 행사 내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논란은 ‘명조’ 2주년 행사 ‘띵조 페스티벌’의 무대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참여하는 윤설의 과거 SNS 게시글이 X나 커뮤니티 등을 통해 다시 주목받으면서 불거졌다. 윤설의 과거 SNS 게임 이용자 등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표현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용자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 본사 등에도 해당 사실을 알리며 해당 게스트의 참여와 출연에 완강히 반대하는 의견을 크게 피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논란이 확대되자 윤설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게시물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현재 제기되고 있는 내용처럼 저는 특정 성향이나 페미니즘 계정을 운영하거나, 관련 사상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사람이 아니며, 과거 일부 게시물들은 개인적인 상황과 감정 속에서 경솔하게 작성했던 글들로 표현이 미숙했다며 사과를 전했다.

이후 ‘명조’ 프로젝트팀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했다며, 게스트 구성 및 행사 조정 사실을 알렸다.
이에 기존 행사 일정 중 12:30~13:00에 예정되어 있던 '끝나지 않은 졸업 스테이지, EverShine 댄스 무대'는 진행되지 않는다. 17:40 이후 진행 예정이었던 졸업 축하(행사 피날레) 내 'EverShine 특별 댄스 공연' 역시 마찬가지다.
이외에도 변경되는 게스트 구성에 따라 일부 무대 프로그램의 출연진 및 진행 내용은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이 명조 프로젝트 팀의 설명이다. 최종 행사 구성은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