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플랫폼 도전하는 아이즈엔터 남궁훈 대표, 텍스트 기반 게임봇 사업에 집중
카카오를 떠나 AI 플랫폼 기업 아이즈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남궁훈 대표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글을 남겨 주목을 받고 있다.
남궁훈 대표는 "PC시대나 모바일시대 등 과거를 뒤돌아 봐도, 새로운 시대가 오면 끝난 것 같던 텍스트의 유행이 다시 시작했다"며, "AI 시대에도 '텍스트로의 회귀'가 일어날 것이며, 특히 텍스트의 근본인 메신저 서비스 영역에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때문에, 아이즈원은 인공지능을 좀 더 가벼운 느낌으로 다가가는 '봇'으로 눈높이를 맞췄으며, 이중 게임봇에 집중할 계획이다.
게임봇은 최근 카카오톡 챗봇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검키우기와 같은 텍스트형 게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현재 아이즈엔터테인먼트는 게임봇 10종을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는 로블록스 같은 개방형 게임봇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또한, 일반 메신저와의 차별을 위해, 텍스트로만 구성되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서비스적 본질을 좀 더 다이나믹하게 보여줄 수단이 되는 '아바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올해 3분기에 일본어 버전을 먼저 서비스하고, 4분기에 한국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남궁훈 대표는 "디스코드가 게임 기반 서비스에서 출발해 다양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확장해왔듯 우리 역시 그 도전을 하고자한다"며, "무모해보이는 도전이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