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2026] 한국형 판타지와 깊이 있는 로그라이크의 만남. 프로젝트 도깨비 선보인 디플레이소프트
31일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성황리 개막한 중국 최대 규모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전시회 ‘차이나조이2026’ 행사에 많은 한국 게임사들이 출전해 중국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SBA가 마련한 공동관을 통해 차이나조이2026 행사에 참여한 디플레이소프트 김종호 대표는 “차이나조이는 처음인데 정말 큰 규모에 놀랐다”며, “준비 중인 신작 프로젝트 도깨비를 함께 퍼블리셔를 찾기 위해 이번 차이나조이2026에 참가했으며, 함께 프로젝트 도깨비를 성공시킬 수 있는 좋은 파트너사를 찾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현재 7명이 함께 하고 있는 디플레이소프트는 섧립된지 1년 밖에 안된 신생 인디 게임사다. 하지만 이전 회사에서 오랜 기간 방치형RPG를 서비스해온 멤버들이 손발을 맞추고 있는 만큼, 한콘진 콘텐츠 기업 보증.. 구글 창구 8기 선정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연이어 따내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들이 개발 중인 ‘프로젝트 도깨비’는 지난 8월부터 개발을 시작한 게임으로, 한국형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로그라이크RPG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럽 판타지 세계관이 아닌 귀여운 도깨비들이 등장하는 한국형 판타지 세계관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처음에는 쉽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깊이가 느껴지는 로그라이크 성장의 재미를 추구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것이 해외 이용자들에게 오히려 신선함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번 차이나조이에서도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와 누구나 호감을 느끼게 되는 아기자기한 그래픽 덕분에 인터뷰 도중에도 계속 게임 화면을 보고 호기심을 느낀 해외 바이어들이 문의가 쏟아질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종호 대표는 “오는 8월말 소프트런칭을 진행하고, 9월말 한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프로젝트 도깨비를 시작으로, 이용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게임을 꾸준하게 선보일 수 있는 회사로 키워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