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2026] 관람객 4만2천여 명 유치.. 역대급 호평 이어진 인디축제 'BIC'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BIC Festival 2026, 이하 BIC 2026)’이 역대 최대 전시 규모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3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BIC 2026은 전 세계 57개국 856개 출품작 중 42개국 332개 작품이 참여해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했으며, 오프라인 관람객 수 역시 전년 대비 약 10.4% 증가한 42,249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수치를 경신했다.
‘Buff Your Indie Spirit’이라는 슬로건 아래 BIC 2026은 참관객 중심의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B2B와 B2C 전 영역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2C 부스, 개발 단계별 세분화와 동선 효율화로 '만족감'
B2C 전시는 ▲DEMO ▲BETA ▲COMING SOON ▲RELEASED 등 개발 단계별로 구성을 세분화한 것이 주효했다.


또 창작 과정을 조명한 '비하인드 인디'와 개발자들의 아트워크를 담은 'IP 월(Developer’s Wall)'이 창작자의 고민과 세계관을 깊이 들여다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람객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마음에 들만한 인디 게임들을 찾아다니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고, 또 탐험형 미션 프로그램 ‘버프 트래커’를 통해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축제를 즐겼다.
B2B 네트워킹 및 컨퍼런스에도 관심이 집중되다
조직위에서 준비한 비즈니스 데이는 전 세계 인디게임 관계자들이 대거 집결해 국내 최대 인디게임쇼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다.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 ‘밋투매치(MeetToMatch)’로 운영된 비즈 라운지는 모든 시간대의 미팅룸과 테이블이 만석을 이루며 해외 바이어, 스폰서, 퍼블리셔 등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는 모습이었다.

인디 게임계 주요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컨퍼런스 또한 김용하 넥슨게임즈 본부장, 고도 엔진 공동창립자 아리엘 만주르, 요스트 요시다 슈헤이 대표 등 국내외 거장들이 연사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버프 스테이지’를 통해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인 ‘BIGEM 5기’(12개작) 및 어워드 노미네이트를 발표하며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발판을 제공했다.
최고 인디 게임의 영광은 ‘GARBAGE COUNTRY’와 ‘Yūrei’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일반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에 ▲Noio의 ‘GARBAGE COUNTRY’(상금 1,000만 원 및 차년도 무료 부스)가, 루키 부문 최고상인 '라이징스타(Rising Star)'에는 ▲Team Yūrei의 ‘Yūrei’(상금 500만 원 및 차년도 무료 부스)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상(Jury Prize)은 ▲세모 게임즈의 ‘Tokatonton: One-Armed Blacksmith’(일반)와 ▲아블유의 ‘UpBRELLA’(루키)에게 돌아갔다. BIC 조직위는 단발성 포상을 넘어 상금 및 차년도 부스 지원 등 개발자의 지속 가능한 도약을 돕기 위한 실질적 후속 지원 방안을 지속 검토할 방침이다.
조직위, "향후 인디 정신을 더 강조할 것" 천명
BIC는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리 이재덕),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주성필, 이하 BIC 조직위)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며 운영하는 행사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폐막식에서 "올해 BIC는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왔다"며, "이러한 변화의 결과가 언제나 성공적일 수는 없겠지만, 조직위원회와 사무국이 정말로 두려워하는 것은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 것'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항상 옳은 일이며, 우리 BIC는 앞으로도 인디 스피릿을 바탕으로 옳은 일을 해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고도화된 모습으로 전 세계 인디 창작자들과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공식 폐막을 선언했다.
한편, 3일간의 오프라인 현장 일정이 마무리된 후에도 축제의 열기는 온라인으로 이어진다. 오는 8월 28일(금)까지 BI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가 상시 운영되어, 전 세계 관람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수상작 및 전체 전시작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