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더 파이널스’, APAC 리그서 한·호 연합 ‘777rs’ 첫 우승
넥슨의 팀 기반 FPS ‘더 파이널스’ e스포츠 APAC 리그에서 한국·호주 연합팀 ‘777rs’가 마지막 사이클 정상에 올랐다.
넥슨은 지난 22일 진행된 ‘TGM 온라인 시리즈(The Grand Major Online Series)’ APAC 리그 네 번째 사이클에서 ‘777rs’가 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TGM 온라인 시리즈’는 연말 열리는 글로벌 대회 ‘그랜드 메이저 2026’ 진출팀을 가리는 대회다. 이번 네 번째 사이클은 약 4개월간 이어진 온라인 시리즈의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됐다.
TOP 8 결승에는 한국의 ‘에이프 스쿼드’와 ‘MIRGG’, 중국의 ‘킹제로’와 ‘DRG’, 한국·호주 연합팀 ‘777rs’, 일본의 ‘하나비’와 ‘츠쿠요미’,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연합팀 ‘건플릭스’ 등 총 8개 팀이 출전했다.
‘777rs’는 ‘라스베가스’ 맵에서 MIRGG, DRG, 킹제로와 맞붙었다. 이 과정에서 MIRGG와 함께 중국 두 팀을 제치고 파이널 매치에 진출해 우승을 놓고 다시 맞대결을 펼쳤다.
결승에서 ‘777rs’는 방어에 강점을 둔 대형·대형·소형 조합을 선택했고, MIRGG는 대형·중형·소형 조합으로 맞섰다. 경기는 ‘라스베가스’와 ‘베르날’에서 진행됐으며, ‘777rs’가 네 차례의 캐시아웃을 연이어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우승은 ‘777rs’가 TGM 온라인 시리즈에서 기록한 첫 사이클 우승이다. 팀에는 우승 포인트 100점과 상금 2,000달러가 주어졌다.
마지막 사이클이 끝나면서 ‘그랜드 메이저 2026’을 향한 APAC 지역 진출 구도도 확정됐다.
온라인 리더보드 최종 1위에 오른 중국의 ‘킹제로’는 ‘그랜드 메이저 2026’ 본선에 직행한다. ‘에이프 스쿼드’와 ‘DRG’, 마지막 사이클 우승으로 리더보드 4위까지 올라선 ‘777rs’, ‘MIRGG’는 클로즈드 예선에 진출한다. 리더보드 6위부터 9위까지의 팀은 오픈 예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그랜드 메이저 2026’은 APAC을 비롯해 AMERICAS(미주),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등 3개 권역의 팀들이 참가하는 ‘더 파이널스’ 글로벌 최종전으로, 총상금은 15만 달러 규모다.
한편, 넥슨은 ‘그랜드 메이저 2026’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APAC 오픈 예선 참가팀을 오는 9월 5일 낮 12시까지 모집한다. 예비 선수 1명을 포함해 최대 4명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대회 주최사 FACEI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