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코, 조우드 2002년 출시 예정작 발표회 가져

강준석 draka78@grui.co.kr

비스코는 방이동 소재의 본사 회의실에서 조우드의 2002년 출시 예정작을 발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비스코는 2002년에 발매할 조우드 작품에 대한 출시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18일 본사에서 마련했다. 조우드는 아직 국내에서는 이름이 생소하지만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트래픽 자이언트', '언더스트리 타이쿤', '월드워3' 등으로 유명한 회사이다. 발표회 자리에는 비스코의 대표인 이지영 사장과 조우드 일본 지사장인 하디 후지와라씨가 참석했고 발표회는 간단한 조우드에 대해 소개를 한 후 바로 2002년 출시 예정작들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하디 후지와라씨는 "비록 조우드는 설립한지 얼마 되지 않고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회사이지만 앞으로 많은 잠재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계속 지사가 늘어나고 확장되고 있고 이번에 비스코를 통하여 조우드의 출시작들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밝혔다. 발표된 조우드의 출시 예정작은 자동차 레이싱 게임인 '랠리 트로피', 개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네이션 골드', 롤플레잉 게임 '고라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컨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파 웨스트', 액션 게임 '콜드 제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인더스트리 타이쿤2', '호텔 타이쿤' 등이다. 이 중 비스코는 내년 초에 발매될 계획인 랠리 트로피와 네이션 골드같은 경우 국내 게임 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비스코의 이근정 본부장은 "조우드의 게임작품들은 훌륭한 타이틀이 많다. 비록 게임이 전체적으로 유럽 스타일이 많지만 앞으로 조우드에 대한 브랜디의 이미지 강화 및 한국의 게임성향에 맞게 하는 과제는 비스코의 마케팅 능력으로 보완될 것이다" 하고 밝혔다. 또한 하디 후지와라 지사장은 "조우드는 PC 게임 뿐만 아니라 콘솔 게임에 대해서도 개발을 진행중에 있고 비스코를 통하여 한국에 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게임 성향을 '조작성이 간편하고 액션을 중시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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