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저작권 관련 문제 해결

강준석 draka78@grui.co.kr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와 원작인 만화 리니지의 작가인 신일숙씨와 그동안 지속되던 리니지 저작권 관련 문제를 합의하에 서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 신일숙씨는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제기한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온라인 게임 리니지가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엔씨소프트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밝혔으며 한편 엔씨소프트는 신일숙씨를 자사의 고문으로 발탁하고 만화 관련 저작권을 양도받는 대가로 10억원을 지급하였다. 그러나 만화 리니지의 출판에 관해서는 신일숙씨가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배려한다고 한다. 그리고 양 측은 리니지에 관한 애정을 변함이 없고 앞으로 리니지를 문화 컨텐츠로 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할 것을 밝혔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